반갑다


모험단에 두창남캐들만 그득그득 키우다 보면 문득 드는 생각이 있다


아 씨발 좇같은 고추새끼들 걍 다 캐삭하고 여캐나 하나 키울까?


하지만 막상 새로운 캐릭터를 키우려고 보면 시나오칭도 새로 해줘야 하고. 또 이미 두창남캐를 좋다고 키운 시점에서 가슴속에 여캐만은 안된다는 좇병신같은 반골기질이 남기 때문에 여캐를 하나 늘린다는건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그런 생각을 하던중. 문득 내 옆에 졸졸 따라다니는 와꾸 절구통에 6974번쯤은 빻은듯한 나비탕과 땅크탕을 보다 든 생각이

"그럼 크리쳐로 암컷에 대한 욕구를 채우면 어떨까?"였다. 


이후 여러 여성형 크리쳐. 일명 "반려 암컷"들을 구매해 써보게 되었는데 

이 글은 그 반려암컷들에 대한 내 소감과 간단한 평가들을 모아본 글이 되겠다






초월한 시공 여행자 에오스


댄스 모션 하나 보고 입양한 년인데 생각보다 마을 대기모션 쿨이 길어서 춤 잘 안춤 ㅅㅂ년 


의도를 모르겠는 탈코언벨런스컷 + 스포츠브라 감안해도 작은거같은 빨통 + 어정쩡한 스탠딩모션 

디자인적으론 개인적으로 여러모로 섭섭한 년이지만 그나마 장점이 있다면 3천만골드로 반려암컷치곤 저렴한 편이라는것이 장점이다


평점은 ★★★






초월한 시공 과학자 헤스


딱 보기엔 블X아카X브에 나오는 호X노 년처럼 세상만사 다 귀찮은 핑챙총 로리년으로 보이지만

사실 은근 빨통도 크고 들어갈데 들어가고 나올데 나온 나이스보디를 가진 훌륭한 반려암컷이라는 것을 알수있다


특이한 점으론 마을 대기 모션이 무려 15초로 다른 크리처들에 비해 굉장히 긴 편이다

뭐 물론 에오스처럼 혼신의 댄스파티같은거라도 해주는건 아니고 걍 누워서 감자칩 처먹다 일하는거뿐이라 모션의 밀도나 어그로는 약한편


가격은 2500~3000


평점은 에오스랑 같은 ★★★








SD 히만스텔라 시리즈 


이 글 쓰면서 알게된건데 이 미친년 좀 처음엔 땀 뻘뻘나고 숨 헐떡일정도로 혼신의 댄스 춰 주더니 

좀 뜬뒤론 시발 걍 율동 대충 하고 한번 뒤돌고 끝이더라? 좇같은 베이비디스펜서년 


여튼 빨갱이 히만스텔라의 경우 많은 유저들이 재록을 원했을 만큼 뛰어난 모션 + 지리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며. 이제와선 돈주고도 못구한다는 점때문에 나름대로 희소가치도 있는편이다


따라서 평점은 ★★★★★


하지만 양갈래 히만스텔라는 양갈래로 이미지 체인지를 한것도 좋고 패션도 하얀 원피스인것도 좋고 다 좋은데 진짜 모션이 개 성의가 없어서 이 씨발련이 노래는 못해도 춤 잘추는거로 뜬주제에 이젠 춤도 유기한게 참으로 괘씸하기 그지없다


따라서 평점은 ★★


마지막으로 여행가이드 히만스텔라는 어디 집나온년마냥 두껍게 줏어입음 + SD라서 절대영역이고 지랄이고 눈에 뵈지도 않음 + 춤도 초심 다 뒤져서 설렁설렁 춤 이 모든요소가 다 합해져서 굉장히 나를 화나게 만든다


따라서 평점 ★





마검사 레니아


최근에 나온 차원의 별자리 패키지 히든 크리처


도도한년 아니랄까봐 존나 혼신의 힘을다해 춤추던 에오스와 달리 마을대기모션이 걍 책에서 칼뽑고 함 가오 잡아줬다가 다시 치우는게 전부임 씨발년 


그래도 개꼴리는 검스 + 지리는 디자인 + 최근에 나온 히든크리처라 가격이 4600정도로 종결크리처인것까지 고려했을때 룩성비가 나쁘지 않다는점을 매우 높게 칠수있겠다 


아쉬운점을 꼽자면 빨통이 걍 있는지 없는지도 모를만큼 존나 껌딱지년이라 세라핌과 좋은 승부를 할수있을것 같다는 점


그리고 이건 내 개인적인 문제인데 이름이 "레니아" 라서 한글자만 더 붙이면 하스스톤에서 푸짐하기로 유명한 모 프로게이머닉이랑 같아서 자꾸 그새끼가 생각남 씨발


평점은 ★★★★






궁사 빅토리아 


이년은 ㄹㅇ 혹시나 재판하는 일 생기면 무조건 사야하는 씹 goat 암컷이다 

개꼴리는 검스 + 절대영역 + 큰 빨통 + 춤추는 모션 + 베레모 걍 거를게 없음 


개인적으로 이새기 히든버전인 뇌광의궁사 빅토리아였나 그거보다 이 핑챙총 빅토리아가 더 예쁜듯 


만약 부캐에 이새끼가 있다면 당장 프코5개 모아서 본캐로 초월 ㄱㄱ 


평점 ★★★★★★






달의 수호자 야나


흰스 + 절대영역 + 준수한 디자인 + 1000만골 언저리의 미친듯이 저렴한 가격에 반려 암컷을 데려올수 있다???


진짜 이 미친년은 반려암컷 입문용으론 NO.1 자동차에 비유하면 아반떼급의 가성비라고 할수있겠다


만약 자신이 반려암컷을 이번 기회에 한마리 입양해보려 하는데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거나. 자신이 반려암컷을 데리고 다녀본 경험이 없어서 가볍게 체험만 해보고 싶다면 강력하게 추천한다 


평점 ★★★★★




태양의 수호자 키르케


내가 좀전에 야나가 아반떼급의 가성비라 했던가?


야나가 호리호리하고 시크한 세단이라면. 이년은 든든한 갑빠 챙겨입은 가정적인 SUV같은 년이다


그 와중에 검스 + 절대영역 + 젖트임 까지 충실하게 챙겼으며. 가격도 야나와 비슷한 1000만골 언저리로 형성되어있다?


그렇다 이년은 반려암컷계의 "셀토스"다. 야나와 마찬가지로 반려암컷 입문용으로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바이다 


평점은 야나와 같은 ★★★★★




마치며


넌 두창남캐 키우지 마라 후...(두창남캐를 키우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