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현질 관련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애미씨발내돈...




반갑노. 여러분의 닥터 노 돌아왔다이기야. 오늘은 선계 상급 던전과 함께, 차원회랑, 그리고 균형의 중재자라는 파밍 던전에 대해 알아볼것이다 이기야. 사실상 여기까지 마치면, 여러분은 던파를 자유롭게 즐기는 한 명의 던청년으로 훌륭하게 졸업하는거다 이기야.



"육성지원이 어느정도 되니 뉴비도 여기까지 금방이네!"



그렇다 이기야. 자, 상던으로 가보자.



여기, 세리아 방의 옆에 존재하는 문으로, '필라시아 호' 로 들어간 뒤,



'계기판' 을 통해 <흰 구름 계곡 (상급) / 솔리다리스 (상급)> 던전으로 갈 수 있게 된다.

흰 구름 계곡은 '에픽 장비 파밍'

솔리다리스는 '커스텀 장비 파밍을 위한 큐브 파밍' 이 주가 된다. 그렇기에, 뉴비들은 당장의 성장이 급하고, 결정적으로 돌릴 커스텀도 거의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흰 구름 계곡으로 가면 되겠다.



이렇게, 던전에 들어가도록 도와주는 큰 포신 루톤톤정 해병님께 말을 걸어서 퀘스트도 받아주고,



해당 NPC를 통해 바로 파티를 만들어서 진입할 수 있다.



저 구슬은 TAP 키를 눌러서 들어올릴 수 있고, 저 구슬을 먹어서 게이지를 채우거나, 우상단의 긴급 작전을 통해 게이지를 대폭 채울 수 있다. 저 구슬은 다시 탭키를 눌러서 내던질 수 있다.게이지가 100%가 모두 차면, 다시 탭키를 눌러서 땅바닥에 내던질 수 있는데, 보스가 그 주위(표기범위) 에 있다면, 무력화 게이지를 대폭 (7~80% 가량) 없앨 수 있다.



처음으로 조우하는 네임드는 렐 (개좆롤아님) 이다. 등장부터 노루 타고 내려찍으며 시작하는데, 저기에도 피격판정이 당연히 있으니 피하도록 하자.



"응? 근데 노짱, 저거 장판 바닥에 무슨 날개같은거 있는데 뭐야?"



날카롭노! 저 장판은, 특수한 장판이기 때문이다.



그건 바로, 장판의 범위 안에 있더라도 '점프 상태' 이면 피격을 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땅울림과 비슷한 느낌으로 접근하면 된다.



그리고 나머지는 놀라울 정도로 별 거 없다. 피할거 피하고 때릴 거 때리면서, 광분대우- 패턴이 시작되면 저렇게 플레이어 밑에 보이는 파란 장판의 게이지가 다 차기 전, 저기 파란색 실로 이어진 파란 구슬로 가서 대기하면 된다. 



그 행동을 반복(솔플 기준 2회)하면, 렐은 그로기 상태에 빠지며 받는 피해가 대폭 증가한다.



노말은, 1번 보스를 잡고, 잡몹들을 잡아 게이지를 채우면 곧바로 '흰 구름 감시자 라르고' 라는 캬루새끼 중간보스가 등장한다. 영상으로 보며 하자. 이 녀석은 중간보스라 나름의 패턴이 있기 때문.



사방에 부유등을 뿌리고 경로대로 이동하는 패턴 - 유일하게 파란색인 부유등을 점프 후 X 꾹 누르기로 잡아채서 경로를 캔슬하고 강제로 패턴을 그만두게 할 수 있음



전방위 부유등 꼬라박 - 부유등을 불러내기(청록색 자리로 가서 기다리면 등이 나오고, 매달릴 수 있다.) 후 해당 부유등을 잡고 안개 지대 위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다시 내려오기. 그대로 내려찍으면 '그로기 게이지를 감소시킬 수 있다.'



이건 공략이라기보다는 일종의 "꿀팁" 인데, 시작하자마자 좌와 우에 부유등을 불러내는 자리가 하나씩 있는데, 이를 이용해서 20%를 미리 제거한 뒤, 탭키로 나머지 무력화를 모두 제거할 수 있어서 곧바로 무력화를 불러올 수 있다.


그리고 저기선 실수로 패턴이 하나 발동되었는데, 이 패턴같은 경우, 배신자가 파란 부유등에 매달리면 그것을 '뺏어서' 패턴을 캔슬시킬 수 있고, 이를 활용하여 무력화 게이지를 줄일 수 있다.




아, 그리고 저... 안개 위로는 절대로 가면 안된다. 스쳐도 치명타 수준으로 끔찍하게 아프다. 맹룡단공참 등의 이동기로 바깥으로 나가면 어떻게든 점프를 뛰어가며 서둘러 돌아올 것.



이놈은 루걸루이다. 얘도 별거없다. 



이렇게 "불좀꺼줄래?내램좀보게" 시전하면 풀숲의 범위 안으로 들어가서 공격을 회피할 수 있다.



근데 가끔 '대지와 바람의 분노' 패턴에서 저렇게 가끔 빛기둥 안보이는 경우도 있으니 조심할 것. 나는 그냥 유성락 무적으로 회피했다.



정상적인 패턴은 이렇다.



그리고 보스는 고정이다. 큰 포신 루톤톤정님. 묵직한 포신을 휘두르며 상대하시는데 보스라서 제법 강하니 주의하자.



저기, 캐스팅 바가 있는 푸른 구슬을 머그면 캐릭터 오른쪽의 4등분 게이지가 1씩 증가하는데, 이렇게 네 칸을 모두 채우면 안개 등을 채울 수 있는 구슬이 후두둑 쏟아진다.



안 먹으면 저렇게 데미지를 주는 장판으로 바뀐다. 장판 데미지가 제법 높은 편이니 주의 또 주의.



그로기 유도 패턴. 패턴 발동 중에는 북동 북서 남동 남서에서 구슬이 루톤을 향해 튀어나오는데, 4개를 먹으면 안개구슬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낙뢰가 툭 떨어지게 된다. 그 낙뢰를 저 노란 구슬의 위로 유도하면 구슬이 파괴되는데, 솔플 기준 이 짓을 두 번 반복해서 두 구슬을 모두 지우면 패턴이 파훼가 되며 루톤톤정님이 전우애를 나눌 준비를 하며 받는 피해량이 극대화된다.



이렇게 루톤톤정님이 해병올챙이크림저장고를 세 개 드시면 포신을 우람하게 세우시며 묵직한 포신으로 플레이어를 내려찍는다. 무적기로 회피가 가능하지만, 이 경우 패턴 파훼로 인정되지 않아 그로기가 나오지 않으니 주의. 의외로 처음 해보는 사람들은 익숙치 않아 시간이 빡빡하게 느껴질 수 있으니 조심하자.





이렇게, 최소 2개 이상의 에픽을 드랍하며 레벨도 매우 높은 축이다.



운이 좋으면 '골드 카드' 의 주인공이 될지도?

골드 카드에서는 '미스트 기어, 상급 던전 입장권, 이질적인 차원의 큐브(장비 자체를 변경), 왜곡된 차원의 큐브 를 드랍한다. 짙은 심연의 편린이라는 초고가의 교환 가능 스위칭 장비도 드랍하고, 불가침의 영역이라는 장비도 드랍하는데 나는 둘 다 먹어본적이 없다. 씨발 병신겜



70렙을 뚫어버리는 저 아이템 레벨이 보이노? 이것만 먹으면 금방금방 성장할 수 있다 이기야.



이렇게, 상급 던전을 클리어하면 보상으로 이것을 수령할 수 있다. 여기서 핵심은 '옅은 미스트' 라는 것인데, 



상급 던전에서, 그리고 루톤톤정 해병님에게 받은 미스트와 더불어 이걸 합치면 이와 같이 융합 장비 하나를 미스트 187개로 구매할 수 있다!



이렇게, 융합픽을 골라서 받아주면 된다. 원하는 곳이라면 뭐든 좋다. 다만, 개전 장비가 5부위나 되기에, 개전 쪽으로 받는 것을 추천한다 이기야.



자, 이제 명성 3.7이...



"...3.7 아닌데?"



주간역린 한번 더 아주 빠르게 뺑뺑잇 돌리고...



자, 이제 되었다. 벌써 3.7까지 무럭무럭 자라난 던린이들 대단하다 이기야.



(털썩-)



?



"...노짱."



어어, 왜그러노?



"...나 힘들어 이제... 너무... 데미지도 약하고... 던전도 무슨 한판에 12분 13분 쳐걸리고... 이거 맞아...?"



...그건... 아쉽지만, 데미지와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크리쳐, 오라, 칭호' 라는 아이템이 없어서 그런 것이다. 아바타도, 엠블렘도 없지 않노... 결국, 현금을 어떻게든 사용을 해야...한다. 그러기 싫다면 폭풍의 역린-일반을 돌면서 명성을 올리거나, 아니면 계속해서 몸비틀면서 던전을 도는 수 밖에... 어쩔 수 없다. 회랑이라는 컨텐츠에 돌입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단! 절대 현질이 필수라는 건 아니다! 천천히 해도 되며 곧 사료도 나온다! 현질은 절대 강요가 아니니 구매하지 않아도 좋다! 천천히 해라 뉴비들!>



"돈을 지른다는 거지? ...그래도 재밌었으니까, 조금은 지를게. 어디 보자..."



"오! 정착 지원! 네오플 공인 뉴비 지원키트겠지! 레어 아바타? 포션? 뭐시기 뭐시기? 개꿀이노 ㅋㅋㅋㅋ"



...어어? 잠시만 기다려봐라!



"바로 결재 523배 조져버리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 왜그래 노짱?"



...아니다 이기야. 레어 아바타와 엠블렘은 어떻게 구했으니... 설명을 좀 더 해주겠다 이기야. 빨간 약은 나중이다.



패키지를 개봉하면, 교환불가 클론 레어 아바타 풀세트를 얻을 수 잇는데, 곧바로 이걸 사용해주면 된다.



단, 이렇게 상의 옵션같은 경우 '데미지' 와 연관이 있는 옵션 으로 수정해주면 된다. 웨펀마스터의 경우 검기상인이지만, 나머지 캐릭터들은 모두 다를 것이므로 참고하도록 하자. 챈에 거주하는 망령들한테 질문탭 달고 글쓰면 모두가 덤벼들어서 친절하게 답변해줄것이다. 그리고 벨트같은거는 속성저항 하나 마음대로 골라주자. 암속저는 이미 높으니 다른거 고르면 더 좋고. 요즘은 회피율 그런거보다는 속성저항 등이 아이템 세팅 면에서 가치가 높아졌기 때문.


...믿고잇습니노



엠블렘 같은 경우는 추천하는 거 받으면 된다. 그리고, 인벤토리의 아바타 탭 에서 레어 아바타에다가 엠블렘을 장착하면 된다. 각각의 엠블렘 소켓은 자기와 맞는 것만 쳐먹으므로 잘 보고 끼우자. 안끼워진다 하지 말고.



이렇게.



이렇게 엠블렘까지 모두 장착해주고 보면 무려 명성이 700이나 올랐다! 놀랄 노짱이 아니노? 아무것도 안했는데...



"명성이 이렇게 드라마틱하게! 그러면 다음은 또 뭐야? 뭐 있어?"



조금만 더 기다려봐라 이기야. 이걸 보면 '대마법사의 차원경계' 라고 하는 종결 오라가 있다. 이게 뭐냐면, 현 종결 오라이다. 지금 오라가 아예 없지 않노?(목가슴 옆) 그래서, 이걸 사는 순간 명성과 딜 모두 드라마틱하게 상승한다.



...나는 일단 '모종의 방법' 을 통해 골드를 구해와서 이걸 샀다. 이거만 사도, 굉장히 큰 딜 상승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아무 엠블렘이나 경매장에서 두개 사서 박아주면 추가적인 명성 상승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어차피 교체할 엠블렘이니, 아무거나 싼 거로 두개 박아두자.



아무것도 안 했는데 명성이 1300이 올랐다. 이제 왜 던붕이들이 '시나오칭 시나오칭 나오칭 나오칭' 염불 외는 중처럼 말하는지 이해가 되노?



"와... 이런거구나. 근데 뭐... 조금 비싼 거 아닌가? 음..."



비싸게 느껴질수도 있다. 치킨 한마리에 사이드메뉴 추가한거랑 비빈다고 생각하면 확실히 비싸다고 느낄 수 있긴 하나...



옆동네 넥슨게임 이거랑 비교해보면...? 특히, 큐브는 종결 하나 뽑자고 수십 수백개를 박는다는 걸 생각하면...?



"...선녀네! 종결템을 저 가격에 두르게 해준다니!"



예아. 그 말이 맞다. 이렇게 해서 바로 차원회랑에 갈 수 있지만, 조금만 더 내실을 다져보도록 하자.



우선 일반역린을 미친듯이 뺑뺑이를 친다. 저기 신수와의 여행 미션에 역린 25회 돌기가 있기 때문. 일반역린만 해당한다.



그렇게, 다양한 미션을 통해 모은 코인으로, 가운데에 존재하는 셀피의 선물상자를 노린다. 저렇게, 뉴비들에게 아주 소중한 융합 재료가 든 장비를 뽑을 수 있기 때문. 셀피의 좌측에는 '커스텀 장비 선택 및 초월의 돌' 이 있고, 우측에는 '커스텀 장비 리롤을 위한 큐브가 다수' 들어있다. 둘 다 중요하지만, 뉴비에게는 조금 중요도가 떨어진다. 여기서 재료를 얻어 융합픽 재료를 얻도록 하자.



운 좋게 240개를 뽑은 모습이다. 하아 언조비카이! 물론 120개만 뽑아도 다음 핀즈 아이템을 정가칠수있긴하다.



이렇게, 천계 팔찌까지 받아서 '핀즈 졸업' 을 선언할 수 있다. 1주일만에 졸업, 뉴비인 너도 할 수 있다 이기야.



그리고, 아라드 패스에서 받을 수 있는 건 죄다 받아준다. 구매는 하지 마라. 내일 모레 글피 지나서 목요일 되면 패스 끝나버린다.



그리고 '이런 저런 방법' 을 이용해서 골드를 마련한다. 아이템을 사서 팔든, 친구찬스를 쓰든, 뉴비구걸을 하든 뭘 하든, 아니면... 어둠의 장사꾼들로부터 골드를 구매하든(불법이긴 하지만 대놓고 하지 않는 이상 막지 않음 : 채널 채팅으로 골드 현금으로 삽니다 / 메가폰으로 골드 구매합니다' 등의 채팅을 하는 경우)

그리고, 축제의 여왕 페리아 라는 아이템을 경매장에서 구매한다. 2700만골드 선에서 종결 크리쳐를 구할 수 있으며, 매우 큰 스펙 상승 효과를 맛볼 수 있다.



그리고, 내가 왜 그 정착 지원 패키지를 사기 전에 기다리라고 했느냐면, 정착 지원 패키지와 비슷한 가격, 혹은 그 아래인 가격으로 '클론 레어 아바타 풀 세트 + 화려한보다 한 등급 더 위인 '찬란한 엠블렘 풀 세트'' 를 얻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만약, 그냥 레어 아바타만 구매하고 싶다면 3000만골드가 채 안되는 한참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으니 말이다. 그리고, 화려한이 50만 골드 정도 한다면, 찬란한은 그보다 약 5~6배 비싼 것도 있다.


"아니 씨발! 이건 몰랐네!?"



그래도 마냥 손해만 본 건 아니다. '전직의 서' 라는 인기 이벤트 아바타 세트를 얻어가기도 했고, 마스터 계약과 칼레이도 박스 등을 얻어갔기 때문이다. 그렇게 생각하면... 조금은 마음이 편해진다.



아 참, 깜빡할뻔했노. 이벤트 상점에서 이것도 사둬라이기야. 이건 무제한이다.



"...근데 나 돈 쓴 김에 조금 더 쓸까 생각하는데... 추천하는 거 있음?"



추천하는 걸로는... 역시 장사꾼들로부터 골드를 산다거나 하는 것이지만, 사기의 위험이 있으므로 사실 그리 추천하진 않는다. 뉴비라면 더더욱 사기당할 확률이 높다. 그렇기에, 현금술 (세라 아이템을 경매장에 팔아서 골드를 마련) 을 한다면, 라이너스의 강철 거푸집이라는 세라샵 - 장비/아이템 - 장비 카테고리의 2페이지에 있는 아이템을 사서 팔 수 있겠다.



"...음, 근데 뭔지는 모르겠지만 조금 스펙업이랑 연관된 것도 사고 싶은데... 저거 패키지는 뭐야? 사고 싶은데?"



안그래도 말하려고 했노. 하나 사보자.



"아니 노짱, 갑자기 그렇게 덜컥 사도 돼? 벌써 8만원이야 씨발!"



진정해라 이기야. 첫 구매 혜택인 이게 좋아서 그런 거니까. 이거는, 원하는 '스위칭 칭호' 와 더불어 '+2레벨 보주' 를 선택할 수 있게 해준다. 즉, 흔히들 말하는 '스위칭 종결 (3레벨 스위칭 칭호)' 를 마련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다만, 이 스위칭 칭호는 23일날 뿌리는 사료에 포함되어 있으므로 돈을 굳이 쓰고 싶지 않고, 이 캐릭터를 계속 키울거다 라고 한다면 굳이 살 필요가 없다. 더 효율 좋은 방법으로 골드를 마련하자.



"? 아니 근데 저거 보면 크리쳐 오라 칭호 다 뿌리는데 씨발년아 이거 왜사라고함? 애미뒤짐????? 이 씨발년이 네오플 노예새끼가 내돈가져간다!!!!!!!!!!!!"



진정해라 이기야. 저것들을 잘 보면...



"...어? 조금씩 부족하네?"



그렇다 이기야. 저거는 '준 종결' 이라고 불리는, 세라샵에서 5900세라 언저리에 판매하는 종결 장비보다 살짝 부족한 단계의 장비들이다. 물론, 요즘은 컷이 널널해져서 저정도만 걸쳐도 '바칼 레이드' 에 들어가는 데는 문제가 전혀 없으나, 본격적으로 캐릭터를 키우기 시작할 때, 그러니까 '바칼 레이드 - 하드 모드' 그리고 '어둑섬' 등의 최상위 던전에 진입하는 데는 무리가 있을 것이다. 만약 가볍게 키우기만 할 거라면 저 날의 보상을 기다려도 괜찮다. 나는 이 계정에서 나름 어둑섬까지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설정해뒀기에 큰맘먹고 '종결 장비들' 을 구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저기서 2레벨 스위칭 칭호도 판다.



"아, 그럼 뉴비들은... 찍먹만 대충 하다 그만둘거라면 기다렸다가 저거를 받아도 된다는 말임?"



똑똑하노! 바로 그거다!



"근데 왜 3칭호를 이렇게 해서 구하려고 함? 2칭호가 뭐... 9800원 정도 하던데 3칭호도 그거보다 조금 더 비싸지 않겠음?"



"...??????? 오버드라이브 3레벨에 4500만...? 제일 싼게...?"



정신이 드노? 이게 인기 캐릭터들의 위엄이다 이기야.



"...경우에 따라 3칭호를 이렇게 구하는게 저렴할수도 있구나."



그렇다 이기야. 이렇게... 3레벨 칭호를 골라주고



오버드라이브 버프 강화에 장착한 뒤, 아까 얻었던 '전직의 서' 아바타를 '권장 옵션' 그대로 받은 뒤, 오버드라이브 +1 이 붙은 상의를 집어넣으면 상당량의 스펙 상승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이제 패키지를 본격적으로 보자. 뭐가 많이많이 들어있는데...



이렇게 하나를 통째로 팔아버리는 것도 방법이지만, 내가 스펙업을 조금 하고 싶다 하면 조금 다른 방법도 있다.



이렇게, 이미 종결 부위를 구매한 오라 상자를 팔아치우고, 차원의 별자리 아바타 또한 아바타로 내 캐릭터를 꾸미는 것에 관심이 없다면 팔아치워도 된다. 그리고, 종결로 구매할 칭호 또한 경매장에서 살 것이기에, 칭호 상자 또한 적정한 가격에 팔아치운다.

세라 상자, 크리쳐 상자는 남긴다.



"...크리쳐 종결 사지 않음?"



기다려봐라 이기야. 일단 세라 상자에는 '마스터 계약 패키지' 가 15일이나 들어있어서 오래 연장할 수 있고...



크리쳐 선택 상자는, 이렇게 생긴 '스위칭 크리쳐' 라고 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보이는가? 오버드라이브 +1?



이렇게 해주면, 스위칭 만렙이 완성된다! 축하한다! 뉴비는 이제 파티에 신청해도 걸러지지 않을 '인권' 을 얻었다! 기본 중의 기본! 장하다 우리 뉴비!



곧바로, 소년의 기억을 담은 책 이라는 아이템을 경매장에 검색하여, 종결 아이템을 구매해준다. 물론, 이것들이 부담된다면 세라샵에서 준종결을 사도 괜찮다. 준종결 크리쳐, 그리고 준종결 칭호를 팔고 있다. 아주 저렴한 가격에 말이다.



"...준종결 오라는 안보이는데 어떻게 함?"



그건 이걸 사면 된다. 궁금증 해결이노?



"고마워요 닥터 노!"



벌써 명성이 무려 4만을 뚫어버렸다! 3천이나 올라버린 명성만큼, 뉴비들 또한 매우매우 강해졌을 것이다. 얼마나 강해졌을까? 한번 상급 던전을 돌아보도록 하자.



다시 흰 구름 계곡에 왔다. 이번엔 네임드가 살짝 달라졌다.



새로운 네임드는 농ㅋㅋ 에를리히. 흰 구름 계곡의 네임드들은, 총합 4개의 네임드들이 랜덤하게 (노말 2마리, 익스 3마리, 마스터 4마리 전원) 출현하며 중간보스의 위치를 받고, 노말의 경우 네임드 1체, 익스퍼트와 마스터의 경우 2체 처치 후 '흰 구름 감시자 라르고' 가 등장하며, 이후는 네임드를 각각 1체, 1체, 2체를 잡고 큰 포신 루톤톤정님을 만나러 간다.



에를리히의 경우, 이와 같이 공격을 하면 바닥에 자기 오줌이 깔린다. 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점프를 하면 물 장판을 지울 수 있다. 화룡의 경우라고 생각하면 된다. 화룡은 불... 이지만 에를리히는 물ㅋㅋㅋ 이다. 평타도 소용이 없다.



하지만 에를리히의 경우 골 때리는 점이 뭐냐면, 저 물장판 위에서는 점프를 할 수 없으며 백스탭도 점프의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 라는 사실에 주의하자. 오래 서 있으면 데미지를 주며 폭발한다.




아, 몇몇 캐릭터들에게 해당되는 팁인데, 류심 승 등을 비롯한 강제 이동기로 점프를 하는 경우, (ex 드래고니안 랜서 등) 물장판과 관계없이 위로 솟아올라 후속 점프 판정을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이 패턴은 전멸기에 가까운 공격을 난사하는 기술인데, 점프 - 평타로 저 공중의 구슬들을 모조리 박살낼 수 있다. 물론, 바로 아래에서는 물장판 때문에 점프할 수 없다.



자, 이렇게 톤톤정 컷! 과연 몇초가 나왔을까?



이럴수가! 13분 걸리던 것이 6분 가까이, 거의 두 배 가량 짧아졌다! 강해진 것이 체감이 되노?



"와 미쳤네 걍ㅋㅋㅋ 이제 회랑 뿌수러 가면 됨?"



바로 그거다 이기야. 자, 이제 회랑으로 가보자.



"...그거 꽃밭짤이 원본 아님?"



아니다이기야. 자, 여기 회랑도 마찬가지로 스증 버프를 퍼준다.



도서관지기에게 말을 걸어서 파티를 만들거나, 우측의 포탈에 닿아서 파티 생성을 할 수 있고



레기온답게, 이렇게 출발할 수 있다.



차원회랑의 경우, 5마리의 보스가 매주 3마리씩 로테이션을 돈다. 즉...



이렇게 말이다.


"아 그러면 3주 뒤에는 저 귀신하고 액자하고 노란 놈이 도는거네?"



정확하다. 이해가 빠르노!



이제 본격적으로 던전을 돌아보자. 이스핀즈와는 달리, 1단은 코인과 딜증, 2단은 딜증, 3단은 패널티이다. 보상 구성은 이스핀즈 레기온과 유사한 방식이다. 캐릭터귀속만, 캐릭터귀속과 계정귀속, 캐릭터귀속과 더 많은 계정귀속. 총량은 똑같으니 걱정 말 것.



편안하게 1단을 고르면 된다.

던서운이야기) 예전엔 딜증없이 코인만있었다


빛의 여인 공략의 핵심은 '분신' 이다.



저길 보면, 캐릭터의 분신이 있는데, 캐릭터가 피해도 분신이 피격되자 분신이 사라지며 본체에게 피해가 들어오는 모습이다. 반드시 지우도록 하자.



저건 보호막 전개와 방패 밀치기라는 패턴이 합성된 패턴이다. 앞에 방패를 두르고 돌진하며 분신을 마구 만드는데, 분신을 다 만든 직후 공격을 하니 틈틈히 분신을 어떻게든 제거하도록 하자. 그리고 절대, 절대로 정면을 때리면 안된다. 만약 때리면... 분신이 복사가 되는 마법이 일어난다.

그리고 짤에서 보듯 분신은 평타 계통 공격으로 제거할 수 있다.



재주껏 피하는 패턴. 갈수록 장판이 깔리는 속도가 빨라지니 경로를 잘 생각해서 이동하는 것이 좋다. 빨리 깔리기 시작했을 때, 벽을 만나서 뒤로 도는 순간 미리 깔리던 장판에 피격될 수 있음에 주의



끌려가면 균열은 순서대로 쳐서 풀려나올 수 있다.

그리고, 저 와중에 피격되니까 림버스 '흐트러짐!' 마냥 캐릭터가 흩날리는데, 이건 모든 네임드에게서 나타나는 기억 소실이라는 '차원회랑만의 고유 기믹' 이며, 연결이 불안정한 와중에 피격 시 최대체력과 최대 마나가 봉인되며 레미의 반짝이는 손길로 이 상태를 10%씩 회복할 수 있다.



이건 붕괴 패턴이다. 평타 공격으로 4개의 포탈을 열 수 있는데, 랜덤한 장소에 빛의 여인의 분신이 있다. 그 분신을 찾아 들어가면, 자신의 분신이 사방팔방에 있는데, 이 중에서 밝게 빛나는 노란 것을 찾아 툭툭 쳐주면 대량의 분신이 지워지며, 모든 분신을 어떻게든 지우기만 하면 패턴 파훼가 된다. 존나 쫌생이라 딜타임은 없다.



풀영상은 없다. 참고하도록.



"웨 없음?"



이 병신이 녹화를 까먹었다 이기야! 죄송합니다!

아무튼, 다음 보스로 가보자.



대마법사(아다아님) 마이어. 1계 선계의 보스이다. 던페에서 처음봤을때 ㄹㅇ 지렸는데

근데, 이새끼는 패턴이 아주 지랄지랄개지랄맞게 많다.


1페이즈 패턴부터 보자.



마이어의 핵심은 '장벽 너머로의 이동을 통한 회피' 이다. 마이어의 패턴 중에는 '격벽을 설치하여 플레이어의 이동을 제한' 하는 패턴이 많으므로, '반대편에서 반대편으로 빠르게 이동하려면 벽을 통과해야 함' 을 잊지 말아야 한다.



또한, 1페이즈의 마이어는 의 원소 조합을 사용한다. 풀은 이렇게, 아래에 생명이 보글거리는 녹즙을 까는데, 이 자체로는 플레이어에게 영향을 주지 않으나, 불 원소와 만나면 폭발하면서 아픈 데미지를 가한다. 조심하도록 하자.


풀 패턴은 그냥 눈으로 보고 피하는거라 별거 없다. 굳이 꼽자면 플레이어에게 마법진 붙이고 걸어가면서 녹즙싸게만드는 정도가 있지만 큰 의미는 없다.



불패턴 1 - 시간차 화염구 공격

작은 화염구 다수를 흩뿌린 뒤, 거대 화염구를 전방으로 투척한다. 작은 화염구는 좆만하지만 매우 아프고, 큰 화염구는 그냥 아프다. 큰 화염구의 장판에 쫄지 말고, 자유롭게 작은 화염구를 피하고 마지막에 큰 화염구가 떨어지기 전에 위험 범위에서 벗어나기만 하면 된다.



불패턴 2 - 추적하며 커지는 불

자리에서 가만히 기를 모은다. 이때, 조금 가까운 위치를 유지하여준다. 그리고, 화염구가 너무 커지기 전에, 일부러 마이어의 장판 안으로 들어간 뒤 통과하듯 빠져나와 공격을 회피하면 된다. 너무 늦게 들어가버리면 맵의 절반 가량을 뒤덮을 정도로 커지기 때문.



불패턴 3 - 추적하는 불똥

별거 없다. 너무 빨리 움직이지만 않으면 되며, 동시에 미리 깔려있던 장판의 폭발에 휘말리지 않도록 주의하면 된다. 마지막에 떨어지는 거대 화염구는 장벽을 통한 이동으로 회피하면 된다.



불패턴 4 - 반갈격벽

불패턴이라고 써놨지만 높은 확률로 풀과 연계된다. 반으로 장벽을 가른 뒤, 불을 떨어트려 한 쪽은 태우고 한 쪽은 그냥 둔다. 정석대로라면 그냥 피하기만 하면 끝이지만, 안전지대 경계의 장판이 폭발에 휘말리며 데미지를 입을 수 있음에 주의한다.



격벽 패턴 - 안전지대 찾기

사방에 풀 장판이 깔리고, 단 한 곳만 안전한 방이 생긴다. 그 자리를 찾아 장벽을 통해 이동한다. 텔레포트처럼 격벽을 뛰어넘는 순간이동 판정 기술이 있으면 유리하다. 아수라의 [파동교류 : 수폭] / 검신의 [극 발검술 : 섬단] 등이 있다.

마지막에는 마이어가 넓은 범위에 폭발을 일으키므로, 장판을 잘 보고 안전지대 구석으로 이동하도록 한다.


자, 이제 2페 패턴이다.



"아직도 남았음? 머임시발련"



이새끼가 좀 골때리긴 하다. 그래도 가보자.



돌 패턴 1, 2 - 땅찍 + 볼링공 2개

별거 없다. 자신 주위의 땅을 내려찍는다. 지진처럼 생겼지만 점프로 못피한다. 뭐지시발 흙먼지에 부랄이라도 맞나

그리고, 볼링공 두개를 굴린다. 방어력과 생존에 치중한 마나 실드 장비 조합을 입고 맞아도 토악질나오게 아프니 꼭 피하자.



돌패턴 2 - 슈퍼마리오

돌을 하나 만들어 띄우고, 땅으로 던져버려라 하려고 한다. 점프로 돌에 운지하살법 받아치기! 세 번 해주면 돌이 하늘 위로 역운지하며 패턴을 넘길 수 있다. 하지 않으면 저 넓은 범위에 뎀지를 주고, 출혈 상태이상을 일으키는 날카로운 바위지대가 만들어진다.



돌패턴 3  - 부돌명왕진


돌 여섯개를 굴린다. 저 돌은 돌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타격판정이 있어 맞으면 이리저리 튕겨다니니 주의하자. 그리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돌이 살짝 느려진 뒤, 움짤처럼 안쪽에 안전지대가 생기거나, 바깥쪽에 안전지대가 생긴다.

안쪽에 생긴다면 그대로 있고, 바깥쪽에 생기면 점프로 돌을 넘어 탈출한다. 도약을 쓰면 더욱 좋다.



돌패턴 4 - 괴석드라이브 (괴충드라이브)


그시절 안톤 용암괴충마냥 지진장판이 타겟으로 한 플레이어를 따라온다. 근데 괴충보다 존나 쉽다. 장벽을 통해 이리저리 넘어다니면서 마지막 공격만 적당히 피하면 끝.



돌패턴 5 - 마력 해제

돌덩어리들이 낙하를 시작한다. 돌덩어리는 점프 세 번을 통해 하늘로 날려보낼 수 있는데, 이 때 마이어의 무력화 게이지가 소폭 감소한다. 최대한 많이 날리자.

날려보내지 못한 돌은 떨어지며, 주위에 강한 데미지를 주고 암석 지대 장판을 만든다.


자, 이제 돌패턴이 끝났고, 물패턴만 가볍게 보고 끝내자.



"...뭔 시발 아직도있냐고..."



거의 다 왔다. 자, 보자.



물패턴 1 - 소나기 피하기


거대한 물방울 두개가 떨어지고, 그림자가 생긴다. 그림자가 안전지대이기에 그 안으로 들어가야 하며, 나중에는 물방울 자체가 낙하하기에 장벽을 통해 상/하 반대편으로 도망친다.



물패턴 2 - 물장판은거기살아난갈거야


캐릭터에게 발밑에 마법진이 생기고, 거대한 위험지대가 캐릭터를 따라다닌다. 쏟아지기 직전에 타겟팅이 해제되므로, 마이어의 반대쪽 구석에서 기다리다가, 타이밍을 맞춰서 장벽으로 도망치면 된다.

실수로 마이어쪽에 장판만들면 딜로스도 나고 파티원들의 따가운 눈총을 느낄 수 있다.



물패턴 3 - 아웃->인->장판3개


뭔가 미니게임스러운 패턴이다. 마이어가 중앙으로 이동하며 땅을 찍어 데미지를 주고, 동시에 바깥쪽에서부터 안쪽으로 물을 싸며 데미지를 준다. 곧이어 장판이 3개 만들어지며 (파티 4개) 그 위에 올라탈 시간을 주는데, 올라타서 6번 밟으면 장판이 터진다.

모든 장판을 밟아 터트리면 마이어가 후속 찍기 패턴에서 내려찍을 마법진이 없어 프리딜타임을 갖는다. 하나 정도는 못 터트려도 OK.

바닥에 떨어져도 작은 물방울을 밟아서 위로 올라탈 수 있고, 장판을 밟아 몸에 물의 기운이 충만해진 채로 마이어에게 두부외상을 가하면 마이어의 무력화 게이지가 깎인다.



물패턴 4/5 - 물대포 발싸 / 응애장판 두개


별거 없다. 캐릭터가 보는 방향으로 워닝사인과 함께 물대포를 쏘는 패턴 / 응애장판 두개를 만드는 패턴을 같이 찍었다.

물대포는 맞는게 더 어렵고 응애장판은 세번 밟으면 터지고 범위도 허접하니 어렵지 않다.



물패턴 6 - 좌우레이저회전 후 장맛비


레이저같은 물줄기를 빙빙 돌리며 공격한다. 마이어의 주위를 회전하는 방법도 있다지만, 편하게 장벽을 쓰면 된다. 장맛비는 기합으로 피하면 된다. 별로 아프지도 않다 비는.



물패턴 7 - 패턴돌려막기


별거없다. 풀/불 패턴의 안전지대 찾기와 똑같다. 하지만 차이점이라면 안전지대가 두 부위 있으며 대처 시간이 좀 더 짧고 마지막에는 안전지대가 위험지대로 바뀌므로 상/하 반대로 도망치는 것이다.

양심은 있어서 마이어의 폭발은 조금 더 국소적이다.



"와 패턴 많노. 근데 그래도 할만한데? 직관적이라 엄청 재밌고 좋은걸?"



예아. 그 말이 맞다. 다음은... 아주 직관적이고, 쉬운 보스다.



"뭔데?"



바로 어비스의 근원이라는 놈이다. 두창 돌아오지마라! 북한에서 살아라!



"노짱 근데 초월이 뭐야?"



3단 이상으로 보스를 훨씬 더 강화시키고, 한 대도 맞지 않을 것을 요구하는 매우 어려운 난이도의 던전이다 이기. 뉴비는 알 필요 없으니 걱정말라노.



얘는 1페는 그냥 스킵한다. 패턴 설명이라고 할 것도 없다. 진짜는 2페부터니까.



2페가 시작되면, 방어막에 둘러쌓여 '감소된 데미지' 를 받는 어비스의 근원이 등장한다. 이 놈의 기믹 파훼의 핵심은, '어비스 조각 흡수' 이다. 짤에서 보이는 것 처럼, 보라색 어비스를 스킬로 줘패면 보라 구슬이 떨어지는데, 이걸 오랫동안 잡고 있으면 '심연' 으로 이동한다.

심연에서는 오로지 평타만 사용할 수 있지만, 그 평타가 어비스의 보호막 게이지를 감소시킬 수 있다. 즉, 데미지 배율을 더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심연에는 검은 색으로 어비스의 분신들이 존재하는데, 이 분신을 평타로 제거하면 '각성기를 제외한 랜덤한 스킬' 이 쿨타임 초기화가 된다.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강한 스킬만 사용한 뒤 분신을 제거하는 방식 등으로.



패턴 1 - 집어삼키는 악


부랄 세개가 떨어진다. 생겨먹기를 꼭 김대중... 전 대통령 같이 못생겨먹었는데...



"What? Fu..."



중력...



"Sorry."


아무튼, 이 구슬들은 '평타' 를 이용하여 제거할 수 있다. 구슬 중 하나에는 장판이 새겨지는데, 장판이 다 채워지기 전까지 그 구슬을 지우지 못하면 어비스가 거기로 돌진하여 맵 전체에 피해를 입힌다. 즉, 장판이 새겨진 구슬 먼저 지워야 한다. 그리고, 저 구슬들은 '바깥에서는 볼 수 없고 때릴 수도 없기에 심연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원래 이거 말고도 바리에이션이 하나 더 있는데 도저히 안나와서 포기


패턴 2 - 끝없는 심연


어비스의 데미지 배율이 올라가더니, 껍데기를 벗고 기를 모으기 시작한다. 곧바로 심연 속으로 들어가 어비스를 평타로 공격하여 맵 전체에 뿌려져있는 공격범위를 줄여야 한다. 전체 범위로 얻어맞기 싫으면. 생긴 건 조금 다르게 생겼어도 골자는 모두 동일하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광폭화 패턴 - 강림


광폭화 패턴이 시작되는 조건은 '어비스의 보호막 게이지가 전부 감소' 하는 조건이다. 이렇게 되면, 중앙의 맵으로 이동하여 기를 모으는데, 마찬가지로 '심연 속에 들어가서 평타 공격' 을 통해 어비스의 공격 범위를 줄인다.



이후, 유저를 추적하는 구슬이 하나 생기는데, 최대한 구석진 곳에 깔아주자. 나중에 폭발한다. 그렇다고 겹쳐서 깔면 겹치는 순간 바로 폭발해버리니 겹치면 안된다. 아니면 파티원 암살하고 싶으면 해보던가



"Yay~ With our friend, North korea nuclear weapon... to kill our party. thank you."



아니 씨발 김대중 돌아버린거냐? 누가 홍어 아니랄까봐 저러노? 절 대 안된다!




둘 다 죽었습니다! 얼마나 행복합니까 여러분! 아직 안끝났으니 계-속 갑니다.



구슬이 하나 더 떨어진다. 총 2개니 멀리멀리 깔아주자. 중앙에 깔리면 나중에 좀 골아프다.



이후 심연의 공세 패턴으로 연계되는데, 구슬 범위보다 훨씬 넓은 낙하물이 유저를 공격하려 한다. 총 2회 떨어지며, 이 낙하물의 범위가 구슬과 겹치면 구슬이 폭발하며 데미지를 모두에게 입힌다. 그러니 구석진 곳에 구슬을 깔라 했던 것이다. 이후, 구슬이 일제히 폭발하며 패턴이 종료되고, 어비스는 그로기에 빠진다.



"와! 드디어 차원회랑까지 뚫었어요 노짱!"



정말! 고생 많았다 이기야. 이제 정말로 다 왔다. 이제 남은 건... 균형의 중재자. 단 하나다.



"...그게 뭐죠 노짱? 레기온이나 레이드는 아닌거같은데..."



그 시절의 지옥파티 뺑뺑이 비슷한거라고 생각하면 된다.



자, 이제 명성도 찍었으니 어서 중재자로 가보자. 보상 수령 잊지 말라 이기야.



필라시아 호를 거쳐 갈 수 있지만, 곧바로 차원의 폭풍을 선택하여 갈 수 있다.



중재자는 이렇게 생겼다.



이렇게 보스를 사냥하는, 오퍼레이션 호프 라는 사장된 던전처럼 벨트스크롤 진행 방식을 따른다. 옛날에 더블 드래곤 해봤노? 그거랑 좀 비슷하다.



"노짱 연배가?"



암튼, 이렇게 균형의 중재자까지 다 돌고 나면, 모든 미션이 끝난다. 축하한다 이기야.



이제 남은 피로도는, 방금 얻었던 입장권, 그리고 특별상점에서 얻은 '미스트 코어' 등을 소모해서, 이 던전을 무한대로 뺑뺑이치면 된다.



아이템 레벨도 매우 높으며, 우측의 게이지가 다 차면 천장으로 확정적으로 70레벨 이상의 장비도 떨어트리니 꼭 돌 수 있는 만큼 돌도록 하자.



아, 그리고 차원회랑 융합 에픽같은 경우, 특수한 케이스 (보호막 : 광휘 / 공속신 : 죄악보장 등) 가 아니라면, 무난하고 심플하게 강한 '심연' 융합 장비를 고르는 것이 좋다.



나같은 경우, 고정픽의 밸류가 굉장히 높은 마법석을 먼저 받았다.



그리고 이젠 없으면 섭하죠? 이것도 받아버리자.


아, 한개 빠졌네요!



크리쳐의 레드 아티팩트 칸에, 이 황룡의 뿔을 넣어서 가성비가 매우 좋은 스펙업을 공짜로 할 수 있다.


"그걸왜이제말해씨발"



자, 이제 진짜 3일간의 대장정이 끝났습니노! 이제 중재자도 돌고! 다른 부캐들도 보고! 사료 받으면 뭘 키울지 행복한 고민들을 하며 던전앤파이터를 재밌게 즐겨줬으면 한다 이기야! 챈도 꾸준히 들러서 이런저런 정보글도 보고, 공략글도 보고, 그리고 질문글이나 잡다한 글 등을 쓰면서 깡계도 탈출해서 챈공에서 같이 최종보스 폭룡왕 바칼도 언젠가는 잡아보고, 오래오래 보면 좋겠다는 것이 개인적인 바람이노.



"이렇게 끝내긴 조금 아쉬운데... 다른거 없어요 노짱?"



영혼의 안식처, 유폐의 나락, 상던 - 솔리다리스 등 아직 다루지 않은 컨텐츠들이 좀 있다. 하지만... 다음에 할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