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그렇지만 유일한희망인

쾬더스, 노획 파파샤, 키랄리, stg로 돌파조만 짜봐도 상대가 개빡센 소련 아닌 이상 보병은 독일이 압살임

그렇다고 저 낙지나 쪽본이 공대공만 되는것도 아님
내가 말하는 기체들은 전부 최소 100kg폭장이나 흉악한 성능의 로켓이 달려서 멀티롤이 가능한 기체들임
이런 기체들이 제공권 성능조차 미갈 멀티롤 기체들 걍 찢어버림
잘하는 파일럿이 별로 없는거지
잘하는 파일럿이 잡으면 미갈 제공권 1도 힘도 못씀

ㅇㅇ 내가 생각하는게 이거임
CAS성능은 진짜 게임내에서 최고로 우수하지만, 그 댓가가 너무 큰 진영은 미국임. 그리고 보병을 주로 뽑아서 플레이 한다면 그렇게 매력적인 진형 같지도 않고

나머진 알겠는데 첸타는 머임?

결국 미갈은 보병이 핵심이 아니라 장비가 핵심이라는게 밸런스라면 밸런스지만, 본인같은 보병전 위주의 유저라면 고점이 제일 실망스러웠던 진영은 아무래도 미갈인거 같음.. 보병 무기도 너무 심심함

M9으로 킹타 포탑 옆면 뒤통수에 가까운쪽을 후릴수만 있다면 그레이존에 있건 없건 상관없지
슨그 시절에 딜도발사기 들고 병일 상대하라하면 아주그냥 눈앞이 깜깜해져서 결국 대전차병을 넣는 걸 아예 포기해버렸으니까 말야
병일 옆구리에 쏴도 노딜, 정면에 쏘면 당연히 노딜 후면에 쏴도 딜이 들어갈까말까 스탈리늄 같은 꼬라지

근데 솔직히 망가는 자리를 잡은 상태에서나 좋지 그 외에는 별로 좋지가 않음
이속 패널티와 줌속도, 이동시의 랜스가 발목을 잡음
이겜 고티는 결국엔 자동소총이 올라운더 역할을 하고있어서 자동소총을 주력으로 쓰긴 해야함
타국가는 놀랍게도 FG2나 AVT, 병형으로는 실내 클리어가 됨 (일단 각자 몸샷 한대씩 때려서 일단 눕히고 재장전2 찍고 코너 벽 끼고 탄 다떨어지면 빠르게 재장전하고 서있는놈 없으면 지렁이들 자르는 식으로)
M2의 약한 데미지가 여기서 좀 발목을 잡음
한발에 한명씩 최소 다운이 안되다보니 다수를 전부 최소 지렁이 상태로 만드는데 좀 걸림
그래서 T20 나오기전까진 M2보단 말한것처럼 총류탄이 나을수도 있음

쨋든간에 결국엔 미갈도 타국가처럼 자소를 믿고 머릿수로 빠르게 점령하려면 얘네도 소총수 분대를 기용해야함
밸런스를 이렇게 만들어버린 원흉인 FG가 문제긴 하지만... 이젠 미갈빼고는 다 이짓이 되니 미갈도 울며 겨자먹기로 M2로 하거나 총류탄으로 하긴 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