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적당히 챈에서 퍼온 사진임


아무튼간에 나는 저런 식으로 삽들고 땅을 좁게 파서 랠리를 지은 후, 랠리 위에 대전차지뢰를 올리는 식으로 작업함


저렇게 땅을 파서 랠리를 지으면 정작 지은놈인 나도 몇발자국 걷다보면 못찾을 정도로 안보임. 더불어 각종 포격과 공습, 교전에 대해서도 상당히 안전해져서 어지간해선 부숴질 일이 없음.



생매장랠리는 특성상 주변이 온통 초목이거나 눈밭(삽질이 되는 흙바닥)인데, 이런걸 찾으려면 그 일대를 샅샅이 뒤져야 하는데다 시간도 꽤 걸림..



근데 간혹. 정말로 간혹 가다보면 킬로그에 내가 깔아둔 대전차지뢰에 의해 폭파당한 적군이 기록됨과 동시에 내 랠리가 터질 때가 있음. 랠리 부비트랩이 작동했다는거지ㅇㅇ

막상 설치한 나도 찾을 자신이 없는 랠리인데 이걸 찾아서 기어이 부수는 놈은 참 신기하다 싶음

뭐하는 놈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