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전글에선 개런드 소총의 간단한 개발비화와 자동화 계획 스프링필드 계열의 개런드 자동소총에 대해서 알아보았다면

이번 글에선 레밍턴,원체스터 계열의 재품에 대해 알아보도록하자

래밍턴 계열

레밍턴은 스프링필드와는 다르게 개런드 자동화기화 외에도 1944년 1월에 낙하산병을 위한 개런드라는 프로젝트도 맞고 있었는데

레밍턴은 낙하산병을 위한 m1과 m1개런드 자동화를 같이 진행하자고 판단 하나의 소총으로 두 프로젝트를 통과하려는 꼼수를 쓰게된다

이 프로젝트는 레밍턴에서 t22라고 부르며 빠르게 개발에 착수했는데 몇주 동안 레밍턴에서 연구한 결과 크게 2가지 결론을 내린다.

1.스프링필드 t20좀 봤는데 갸들은 총기 시어 연장 부품 추가하던데 꽤 괜찮아 보이던데 우리거에 긴빠이 허쉴?

2. 해머 해제 스터드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선태기를 완전 자동으로 전환하면 특별히 형성된 부품이 소총의 씨어에서 해머를 해제하고 동시에 해머 해제 표면이 해머의 스터드에 맞도록 만들었습니다. (번역기에서 라고 하길래 두번째는 뭔소린지 몰라서 복붙했음 ㅈㅅㅈㅅ)

그리고 이 두 디자인을 활용한 신규 총기를 개발하자! 라고 판단한 레밍턴은 스프링필드 긴빠이 소총과 자체적 아이디어를 활용한 소총을 따로따로 개발하게된다

스프링필드 긴빠이 소총은 t23 자체 아이디어 소총은 t24로 명명 되었으며 이 두 소총의 설계도를 본 병기국은 "병신들아! 총기구조가 이따구인데 이걸 어따 써먹음? 변경해오셈!" 이라면서 병기국과의 자체적인 회의를 가진 결과 수정 사항으로는 다음과 같이 선정 되었다

1. 총기 무게 12파운드 넘기면 ㄴㄴ해

2.괜히 공수부대 총이랑 같이 개발한다고 접이식 개머리판 쓰는데 걍 곱게 목재쓰자 ^^

3.이거 안정장치좀 추가해줘 좀 위험한거 같앙

4. 아따 느그들도 bar 탄창 사용하랑께

5. 이거 설계 2개다 나가리하고 다시 그려와

이런 사항이 1944년 11월 1일과 2일에 걸쳐 정해졌으며 레밍턴 사의 첫번째 프로토타입 총기 t22가 개발되게 된다.

(t22 소총)

그리고 자체적인 테스트 결과 어느무기나 그렇듯 개판이었고 여기서 발생한 문제점들이 병기국에 의해 지적되었는데 

"느그들 스프링필드도 그랬지만 과열이 너무 심한가 아님? 그리고 총기구조 잼걸리고 개판인거 똑같은거 같은데? 탄창도 기울어지는거 같고 이게 맞냐?"라는 지적 사항이 포함 되었고 레밍턴 엔지니어들은 공밀레를 외치며 다시 수정에 수정을 거쳐 1945년 1월 13일! t22e1 소총에 이전에 지적 되었던 개선 사항을 투입하게된다

(이거는 최종 개량형으로 1945년 4월 생산분이다,t22e1 소총)

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bar과 호완은 되는 자체적인 개량탄창을 설계하여 장착하였고 리시버의 구조 변경 과열 해결을 위해 개선된 총열의 장착 무게 절감을 위해 핸드가드의 크기를 줄이고 브렌 경기관총의 양각대를 참고하여 사용한 양각대를 장착한것이 주요 개선 사항이 되었다.

그렇게 총기 자체는 1월 13일 쯤에 나왔지만 1월 29일쯤에 다시 개선하기 시작했는데

총기 폐쇄식 볼트로 하고 총구 브레이크 이거 수정좀하고 소염기도 좀 손봐바라는 국방성의 요구대로하느라 다시 한번 개선을 거쳐야했다

그렇게 1945년 4월 2일에 마침내 성공적으로 t22e1이 출고 되었고 국방성 산하 프로토타입 시험 시설에서 4일간 30구경탄 6000발을 쏘면서 테스트를 진행하였다. 국방성 직원들의 평가는 대체로 '훌룡하다' 였으며 자체 개량 탄창을 사용했지만 어쨋든 bar에 호완은 되므로 총기 부품 공유률도 성공적으로 통과 하였다.

1945년 5월 4일 워싱턴에서는 스프링필드사의 t20e1과 레밍턴 사의 t22e1중 누가 더 뛰어난가의 대한 논의가 진행 되었으나

"아니 씨발 둘다 bar 원본탄창 안쓴총 아님? 좃까고 다시 만들어 오셈"이라면서 결국에는 양사 둘다 좃같아지는 결론이 나와 버렸고 

스프링필드는 t20e2에서 다시 개선하였고 레밍턴사도 마찬가지로 전쟁 끝날때까지 설계를 다시 맞게된다.

그렇게 삽질에 삽질 공밀레소리와 함께 1945년 10월 레밍턴 사도 개량형인 t22e2를 내놓게 된다

(t22e2 소총)

그래도 그때까지의 공밀레 소리는 통했는지 1945년 10월에 테스트했던 결과로는 탄창문제 호완문제 말고는 (좃!같!다) 지적사항이 없었고

1946년 7월 22일 다시 시행한 시험해서는 부품 부족으로 인한 몇몇 스프링필드사의 부품이 사용되었지만 완벽하다는 평가를 받을수 있었고 50정이 시험을 위해 추가로 양산되었다

(참고로 이때부턴 다시 오픈볼트구조로 설계편경이 있었다)

뭐 근데 앞선 스프링필드 사례로 볼수 있듯이 전쟁은 끝났고 전후 예산문제로 미 정부가 좃까를 외치는 바람에 1946년 10월 15일에 제출된 t22e3 계회등 여러 차기 개선형 게획등만 만들어진체로 고대로 프로젝트는 사장된다.

참고로 레밍턴은 개런드 자동화 프로젝트에서 t22말고도 다른 프로젝트도 준비했었는데

걍 일반 개런드에 자동사격 가능할수 있게 하는 현장키트를 줘서 8발짜리 자동소총으로 만들면 안됨? 이라는 정산 나간 계획을 진행했는데

프로젝트 명으로 t27을 수여 1946년 7월 15일 부터 개념연구가 실시 1946년 9월 20일에 시제품 생산밑 시연이 진행되었다

이총에는 t22e2에 들어간 기술이 다수 채용되었으며 연구부서는 이총을 t22e3로 명명하였다.

(t27 소총)

근데 뭐 미군이 의뢰한것도 아니고 지들도 되겠지? 하면서 자체적으로 진행한거라 전후 미군은 신규 소총엔 관심이 없었고 국방성이 좃까를 외치며 레밍턴의 모든 프로젝트는 끝이난다


윈체스터 계열



원체스터CEO는 스프링필드와 레밍턴이 미군 의뢰받아서 차기 소총 개발하는걸 알고 있었고

자기들도 "마! 우리도 회사 미래를 위해선 신규 소총 의뢰는 안받았지만 개발해서 미군한테 한탕 해야하지 않듯나! 떽!" 이라면서 누가 시키진 않았지만 자체적으로 신규 자동소총 개발사업에 뛰어든다

윈체스터는 어떻게든 미군의 관심을 얻을려면 스프링필드나 윈체스터보다 먼저 개런드 자동소총을 개발해야한다고 판단 빠르게 개발을 진행하는데

1944년 6월 22일에 20발 탄창을 사용하는 자사의 모델이 135발을 성공적으로 급탄 하였으나 이후 두번째대 실패했다고 기록되어져 있다.

(원체스터가 개발한 시험용 개런드 자동소총)

특징이로는 수정된 bar 탄창을 사용 통합클립 시스템을 사용하기위한 잠금장치의 수정 장전 장치를 개런드 것과 조금 다르게 하는등의 수정이 있다.

뭐 일단은 개발했으니 윈체스터는 미 병기국과 접촉 아따 우리도 자동소총 개발하고 있당께요를 외치며 관심을 요구하였으나 병기국의 반응은 그래서 뭐 어쩌라고와 8월에 전화 녹치록을 보면 니덜 총기 걍 완성이 안된거 같은디? 라면서 까였고 수정이나 해와라 면서 무관심 당하였다.

하지만 원체스터의 짝사랑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오냐 씨발 개쨰지게 저년들보다 먼저 만들어온다" 라면서 다시 프로잭트에 전념

눈물을 훔치며 1944 11월21일 육군성 장성앞에서 시연을 했으나 탄창 문제로 인한 잼문제가 심하게 지적되었고 내구성도 개판 이였는데 이때 원체스터 엔지니어들이 내놓은 대답은 "아따 탄창은 소모품인데 내구성 개판이여도 된당께요" 라는 감히 기열스러운 답변을 받게되고 고대로 걍 국방성에서 무관심하게 되버린다 

(참고로 일반탄은 문제 없었는데 철갑탄 쓸때 탄창이 찌그러지는 문제가 있었단다+ 자체적 탄창사용으로 인한 장탄수 부족 신뢰성 부족 너무 빠른 연사력)

시연후 에도 윈체스터는 국방성에 함만 다시 봐주소라고 애걸복걸 했지만 국방성은 닌 걍 나가라라는 대답을 듣고는 걍 프로젝트를 사장시킨다

(슬픈 이야기는 그래도 집념을 놓치는 못했는지 1945년까지 연구를 계속했다고........)

(원체스터 연구 샘플)

(설계도)


뭐 어쨋든 전장 끝나고 다른회사도 나가리 되었으나 그나마 다행 아닐까?






여담

참고로 윈체스터든 스프링필드든 차기 자동소총을 개발하는데 큰 도움을 줬을걸로 추정되는 총이있는데

바로 fg-42다 독일에서는 애매한 총기위치 때문에 까이긴 했지만 미국 총기회사들은 굉장히 좋은 평가를 내렸고 애초에 경량화 자동화기등의 차기 자동소총에 부합하는 점이 많아 어느정도 참고했을 가능성이 있다

(뭐 m60만들때도 참고 했는데 자동소총이라고 못하랴)


한번에 쓰려고 했는데 너무 길어져서 2개로 나눠서 씀 손 존나 아프네 암튼 ㅅㅅㅅㅅ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