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메타는 고티어 메타이기때문에 4티어를 기준으로 설명하겠음.





타세,하고,케니,카미 같은 전차들은 50구경에도 뚫려버리는 좆밥이니까 건너뛰고 전차다운 전차들부터.


통합 이전 일본 최종전차로 군림하면서 스콧과 스튜어트를 갈아마셨으나 

통합 이후로는 셔먼을 더 많이 만나는 관계로 보병닦이 외엔 쓸모가 없어진 호이.



드디어 75미리 장포신을 받아서 그나마 안정적으로 적 기갑을 상대할 수 있지만

관통력과 장갑의 부재로 여전히 셔먼만 나오면 점보를 상대하는 독일마냥 [일반셔먼] 차체 기관총을 약점사격으로 쏘면서 

고통받아야하는 치누



셔먼들을 상대로 이젠 약점사격따윈 하지않고 그냥 갈겨도 한방컷이 가능해졌지만 병신같은 장갑과 승무원 배치로 

밖을 내다볼 수 없는 전차장과 포방패위로 머리내밀고 서있는 포수와 장전수때문에 허구한 날 일반 보병한테도 승무원 몰살이나고

점보라도 뜨는날엔 그야말로 킬 상납을 할 수 밖에 없는 개병신 똥캐리어




그 결과, 

일본 전차는 치누와 나토를 제외하면 대전차가 되는 전차가운 전차가 전무한 관계로 전투기의 지상지원이 필수일 수 밖에 없는데,

그중에서도 KI-61 히엔이 가장 쓸만하다. 


인게임에서는 파일럿 3이 사용가능하고 4티어에 위치한만큼 현재 일본의 최종전투기라 고랩에 열리는 [전투기]지만

왜 [공격기]가 아닌 [전투기]를 캐스각에 쓰라는걸까?




1.공중스폰으로 인한 스폰 딜레이 X







항모에서 출격하는 제로센, 99식 함폭, 스이세이 와 같은 해군항공기들은 모두 출발 후 고도를 높이는것부터가 난관이다.


워썬더를 즐기다 온 유저들의 경우는 항모에서 뜰때 어떻게 이륙해야 안정적으로 이륙을 하는지 알지만 

대부분의 이 게임 입문자들은 비행기가 뜬다고 바로 마우스를 위로 올려버리기때문에 실속하고 그대로 바다에 빠지기 쉽기때문.



2. 안정적인 비행성능


D3A1/99식 함폭 과 D4Y1 스이세이 이 둘은 모두 [함상 폭격기] 이기때문에 상당히 기동이 둔하다. 

특히나 인리스티드는 워썬더와는 다르게 무조건 연료 만땅 이기때문에 연료+폭탄으로 무거워서 비행성능이 더욱 처참한데 

노업땐 눈물이 앞을 가릴정도.


그렇지만 A6M/Ki-61 제로와 히엔은 근본적으로 전투기이기 때문에 좀 기동성 자체는 나은편인데 선회력 하나는 인게임에서 

일본 전투기들을 능가하는 선회력을 가진 전투기는 소련과 독일의 복엽기들을 제외하면 얘들을 능가하는 기체는 없다.


하지만 제로보다 히엔을 고른 이유는, 항모에서 이륙시 전투가 가능한 고도와 속도를 가지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제로와 달리

히엔은 육군기이기 때문에 공중스폰 판정을 받아 고도 1000미터 가량에서 스폰, 안정적인 전투돌입이 가능하기때문.




3. 폭탄 성능


이게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한데, 





히엔은 100kg를 사용하지만 제로의 경우는 60kg의 폭탄이다. 별로 큰 차이가 없을것같지만 상당한 차이가 나는데

위의 두 이미지는 모두 거리감은 똑같으니 크기만 놓고 비교해보자. 상당한 차이가 보이는가?


두 전투기 모두 양 날개에 폭탄이 달려있어서 폭탄을 떨구면 거의 70퍼의 확률로 


폭탄  전차  폭탄


이런 모양으로 떨어진다.



근데 60kg 폭탄은 이럴경우 60% 확률로 셔먼 이상의 전차들은 궤도만 피해를 입고 멀쩡해서 수리후 다시 전투에 복귀하는게 문제.

게다가 항공폭탄의 너프 패치로 인해서 좀 더 심해졌다. 


그러나 히엔의 100Kg 폭탄의 경우는 폭압이 그 확률을 늘려줘서 폭탄을 잘못 떨구는게 아니면 80%의 확률로 킬이 들어온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어떻게를 알아보자.





영상에서 보듯, 급강하하면서 기총을 갈겨주는데 이게 가장 중요하다.


제로와 히엔 모두 20mm의 기관포가 달려있는데 이걸 반드시 뚜껑을 따버린다는 느낌으로 쏴주면서 하강하자.

이게 엔진을 조져주면서 폭탄이 떨어지더라도 피할 수 없게 만들어주기때문에 가장 중요하다.


영상에서 10초구간대를 보면, 히트캠에 엔진이 빨갛게 뜨면서 불이 났는지 히트표시가 화면 중간에 표시되다가 떨어진 폭탄에 그대로 가버리는걸 볼 수 있다. 

즉, 설사 이상태에서 폭탄이 실패해도, 엔진화재로 승무원이 모두 조져지거나 재무장하고 올 시간을 벌 수 있다는것.


***

첨언하자면 99식 함폭과 스이세이는 모두 기관포가 없고 7.7 물총만 있으니 이 전법은 유효하지 않음.





점보도 마찬가지다. 

점보의 경우는 장갑강화형이라고는 하지만 상부장갑은 결국 일반셔먼과 다를바가 없어서 엔진을 조져버리면 꼼짝 못한다.









요약:


캐스할땐 반드시 기총소사하면서 급강하로 엔진을 조지고 폭탄투하를 생활화 하자.

가급적 제로보다는 히엔을 사용하자. 


참고로 크루세이더, 스튜어트, 스콧, 다임러 같은 종이장갑은 기관포 소사만으로도 충분히 잡을 수 있으니까 제로로도 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