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부들 하이 엠딱 입니다.

최근 승률 체감 40% 정도인듯 한데 암튼 꼴아 박음. 

문제는 꼴아박으면서도 해결법이 참 요원 하다는것.


도움이 될 까 해서 거북이 시점으로 현 메타의 어려움을 적어봄.


1.눕전에서 라이아

-> 현재 눕전에서 라이아는 그냥 신에 가깝다. 이 구도를 이해하려면 현재 많이 나오는 프리밴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데 대부분 본인이 선픽일때 죽레이+바폴을 닫음으로써 상처 케릭이 사실상 땃슈만 남게 강제한다. 여기서 또 문제가 후픽 입장에서도 바폴을 풀수가 없고, 죽레이를 밴 안하기도 참 어렵다는 것이다. 눕전이 문제가 아니라 죽레이를 풀었을때 속덱이 죽레이로 틀어버리는 경우 정말 대책이 없다..... 이러면 라이아를 뺏긴 후에 지릴리를 가져간다 쳐도 보이지 않는 낙월과 쉐도우 복싱 하면서 라이아에 상처를 입히거나 딜로 찍어누르는것이 강제 된다. 이때 라이아를 돌파한다는게 여간 어렵다.


2.소드마스터 제뉴아

->제뉴아는 판타지 소설에서 나오는 소드마스터의 위상을 지니고있다. 무협지로 보면 이미 심검의 경지에 다다름.  다 이긴 게임도 잘못하다간 제뉴아의 칼질 2번에 나가리임. 수속성? 제뉴아 유저 입장에서 카리나 아리아는 승률 50% 보장되는 슬롯 머신일 뿐.....최근 이 때문인지 제뉴아 밴이 보이고 있지만 바폴이나 죽레이에 한두번 맞아보면 다시 정신이 번쩍 들면서 프리밴이 3개가 아닌것을 저주하게 된다. 이 때문에 제뉴아 템포or속덱이 강력하며 현 1위가 이거 원툴로 게임을 하고 있다(동료로 310 달토끼를 사용한다 애미)


3.속덱과의 빠칭코 싸움

->이미 우리는 해심 메타로 빠칭코에 익숙하다. 근데 속덱과의 빠칭코는 그 격이 다름 그냥 순식간에 결판 남. 전적 검색 사이트가 생긴 후로 다들 조합 카카시를 하기 시작했고 속덱과 서로 고르는데 5초 이상 쓰지 않는다. 마치 약속이라도 한듯한 속도로  지오->알베도+야타->란+영표->카리나+@   이런 구도로 거침없이 서로 픽을 박음. 인게임 갔을때 승부는 그냥 빠칭코임. 란의 방깍확률+50%로 풀속에 빗나감이 뜨냐 안뜨냐(결속일시 30%).....

개인적으로 정말 피곤하고 재미를 느낄수가 없다. 그래서 이걸 간파한 슈크는 빠칭코에 피곤해 하지 말고 확정 사망하라고 빛시더를 던져주었다.

역시 게임의 신들이 모인 곳이다.



결국 핵심은 라이아를 내가 얼마나 잘 돌파할수있는지 여부 같다.

(문제는 라이아 지키기의 덱 타입이 점점 다양해지고 괴랄해 지고 있음)


다들 원하는 티어로 마감 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