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레나 처음 접할 때는 세크레트나 타마린느 이런거 쓸 정도로 진짜 뉴비였음. 그땐 실레나 무서워서 할 생각도 안들었고 하는 새끼들은 괴물처럼 보였는데.


벨리안 스킨 뿌릴 때 허겁지겁 시도 했다가 트럭에 여러차례 치이고 골드 마감했음. 그 때 스무판도 안했는데. 마감 까지 2주일 쫌 안남았던거 같았는데. 지금 생각해도 죄다 트럭이였음. 나 보다 강하면 걍 트럭임 반박 안 받음.



선턴잡이로 쓰던 영웅


지릴리

내가 봐도 존나 느리지만, 속템 분배해야하기도 하고 이거 뽑는 순간 난 누워서 때릴게 맘 먹은 픽이라 진짜 자주 나왔음. 이거 못뽑거나 뺏기면 누으고 자시고 걍 행게템포덱으로 갈아타서 함.


바폴리

처음 바폴리 나오고 이 캐릭 없으면 뭔가 존나 꼬울 것 같아서 허겁지겁 뽑았음. 속도 낮아도 행게 템포로 밀수 있는 라이아나 달토끼를 섞어써서 난 괜찮았음. 어차피 이거 뽑으면 높은 확률로 이기더라. 걍 쓰는게 나을 지경. 어차피 밴 다하거나 월밴 당함.


달토끼

지릴 뽑기전에 아니 라이아가 나오기 전에 259속도로 쓰다가 템 분배해서 속도좀 내려갔음. 높은 확률로 내 달토끼보다 느린 지릴리가 많아서 그냥 행게 타고 딜러들 털어먹는 상황이 자주 연출되서 꾸준히 애용했음. 지금도 간간히 쓰는데. 걍 좋음. 응구킷이 더 좋은것 같은데 난 없음 ㅅㅂ



딜러군


사첼

월광영입으로 뽑은 귀한 몸, 라이아 나오기 전엔 속치셋 방 2000 속도 190 생 14000 치피 210으로도 썻었는데. 얘가 활약할 수 있는 세계관이면 걍 미친 새끼라는걸 너무나도 잘 알았음. 최근에 피멸셋 주고도 각 보이면 썻었는데. 전체적으로 속도가 밀리지만 않는다면 다 패죽이는 상황이 보여서 너무너무 애용함. 난 개인적으로 사첼을 좋아함. 캐릭터가 맘에듬.


빛딘

난 얘를 해줘픽으로 썼음. 해랑디도 없고 심피네도 없어서 진나 칼끝을 두고 모험을 해야하는 지경이면 얘 뽑고 반격도 크리 3스도 크리 노려거 게임을 역전하는 각으로 썼는데. 요즘들어선 잘 안쓰게됨. 파멸셋 준비는 되었는데. 관통템이 없어서 유기함. 그래도 다른 딜러 없을 땐 국밥캐


영셀

딜러가 없어서 얘를 주로 썻었음. 생이 높아서 개피로 살아남아서 기적을 보여주거나 더데로 변수칭출하거나 마스터 가는길에서 매우 많은 활약을 해줬던 영셀. 난 영셀을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자주 쓰는데 요즘은 맨날 밴당함.


빵테

얼켄이 압도한 시기엔 속도 210 공치피 1.2로 죽이기 환테로 썻다가 평범한 눕덱 대결에선 오히려 생방 챙긴 환테가 캐리하는 연출이 자주 봐서 다 낮추고 생방챙겼음. 마스터 가는 길엔 밥줄처럼 자주 썻고 지금도 씀.


설구기

디버퍼케어 안하는 눕덱들은 죄다 폭동이라 생각해서 각이서면 뽑았던 픽인데. 라라우 강점기땐 라라우 스킬셋 바뀐걸 몰라서 배민 자주 당하곤 마스터 부터 많이 썻던걸로 기억함. 이 새끼가 4명 스턴 걸면 그 판은 그냥 이겼다고 생각할 정도로 포텐셜이 wow 하지만 농샤룬 덕에 5픽에 뽑게되서 요즘은 방치되는 일이 잦음.


라이아

이 새낀 걍 신임, 이거 들고 진판도 많았지만 후반 캐리력이 엄청나서 템포덱에 우겨넣거나 눕덱 한자리에 껴서 썻음. 속도 원랜 이 것보다 빠르게 썻는데. 속도 분배로 낮아져서 요즘은 잘 안쓰지만 약간의 케어가 필요할 때 딜러대신 데려가는 일도 잦아서 마구마구 씀


제뉴아

브뉴이가 나올 당시 얘한테 줄 템과 아티가 시원찮아서 75제 줬는데. 아뿔사 이 새낀 사기캐가 였던거임. 얘가 나올 당시에 실레나에서 몇판 빼곤 연전연승 할 정도로 괴물이란건 느낌 그래서 꾸준히 쓸 정도로 자주 뽑음. 뉴비의 희망


케어 및 기타


타마린느

골드 올라올 때 영웅 하나 하나가 귀해가지고 썻었음. 얘 들고 죽레이들고온 트럭을 이긴적이 한번 있는데. 지금도 기억이 날 정도로 생생함. 지금은 안쓰지민 뉴비의 희망이였던 캐릭임.. 불고기년 고마웠다.


홍밍

생 낮추고 쓰는 유일한 홍어캐릭, 얘 보고 허겁지겁 밤릴리 뽑곤 얘를 찔러도 겁이 안나서 작정하고 구라칠 때 썻음. 지금도 구라쳐야할 상황이 오면 얘 보고 쪼개면서 쓰는데. 변함없이 좋은 캐릭이라고 느낌.


데스티나

스작도 하나씩 모자르지만 얘가 나와야할 상황이면 무조건 라이아랑 섞어썼음. 약간 플랜B처럼 망했다 싶을 때 지르는 픽으로 왕귀형 라이아랑 찰떡궁합이라고 난 생각해서 쓰고 승률도 괜찮아서 애요함.


벨리안

원래는 반격에 생 2.4로 쓰다가 반격 터뜨리면 스텔라낀 힐 하는 영웅(기억이 않남)으로 게임을 무너트려서 토템 대용 속덱 상대로 필요할 때만 쓰는 영웅. 어차피 밴 빼기용도라 그냥 잡템 줌


구라칠 때 쓰는 란,, 보다싶이 속도가 쳐낮아서 나 존나 누울래 하고 대놓고 픽밴 할 때만 1픽에 란 뽑아서 구라치고 다녔음.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픽로 애용했다가 브뉴아 나오고 나선 컴까기할 때만 씀.



곧 글벤 풀리는 날 내 샤르티아가 활약할 때를 기다리고 있음, 샤르티아로 자로웰 호위 버프 지워서 딜러죽이기 할려고.



실레나 하위는 그냥 박아보는게 정배라고 생각함. 이번에 제대로 잡고 해본 느낀 경험담임. 쳐지더라도 스무판은 박아봐야 스킨 받아먹을 수 있을지 말지 갈피가 그때서야 서더라고.


그러니 토벌이나 미궁 정도는 끝낸 뉴비라면 일딴 실레나 박아보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