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초반에 모험 도는거 자체가 재미가 없다. 

진짜 스토리 말고는 이 지루한 모험 구간에서 유저를 잡을 방법이 없는데

에브브븐은 스토리가 JOAT라 모험 미는거에서 토나온다.

이건 재화를 퍼주고 말고의 문제가 아닌게 어차피 뉴비는 재화를 어따 쓰는지도 모른다.

나중에 토벌 돌고 템 만들고 캐릭터 스팩업 하는 재미는 확실한데

그 전에 모험 도는게 재미가 없다.

턴제 게임이라 컨트롤이나 액션성에서 오는 재미도 없고

초반이라 딱히 머리 쓰는것도 없고

정말 정직하게 스토리만 보면서 따라가다

모험가의 길 보면서 하라는거 무지성으로 따라가는게 전부인데

이 초반 구간이 지루하게 느껴진다.

턴제 게임의 한계인거 같기도하고 이 구간만 어찌저찌 잘 버티게 만들면 참 좋겠다.

완전 처음 하는 유저는 또 다르게 느낄수도 있지만 나는 과거의 내가 개썰매 끌면서 이 구간을 버텼다는게 믿기 힘들 정도.

물론 지금 내가 동시에 부계정 5개를 만들고 이 초반 구간을 반복해서 미쳐가느라 거부반응이 생겨서 이렇게 느끼는 걸수도 있다.

나 혼자만으로는 데이터가 부족하니까 다들 무과금 맨땅계정 하나씩 새로 만들어 보는게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