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F 양일로 갔다옴 작년에도 에픽부스는 잘 즐겼기에 올해도 기대하고 갔음
이번에 스마게가 스폰서로 온 만큼 부스 크기가 작년보다도 훨씬 커져서 약간 놀랐다
알렌시아 셰나 관련 스토리가 몇 없는 에픽 최고점 중 하나라 그런지 이미지들 나열해 놓은거 보기 좋았음
부스 내부도 굉장히 잘 꾸며져 있었음
플랑 뽑기는 3트, 셰나 빵은 2트 만에 성공함 ㅁㅌㅊ?
정말 눈과 귀가 즐거웠던 공식 코스어 분들
나도 사진도 좀 찍고(타 작품 코스한 채로 왔지만)
부스 나오면서 찍은 굿즈 실물들
정말 즐거웠던 성우 토크쇼. 퀴즈 맞춰서 굿즈도 받음 개꿀ㅋㅋㅋ 뒤에 잔비, 제뉴아 코스하신 분들도 오셔서 놀랐음
근데 남도형 성우님, 휴라두가 애정캐라는 게 아직도 믿기지가 않습니다...
토크쇼 끝나고 바로 신루나 심피네 코스어 싸인회가 있었는데 운도 더럽게 없지 바로 내 차례 되려 하자마자 시간 끝나버려서 시간만 날림
싸인회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바로 굿즈샵으로 직행. 오르골은 진짜 탐났지만 내 지갑 사정 때문에 넘겨야 했다는 게 아쉽다
굿즈 종류나 퀄이 작년보다 더 올랐다는 게 확실히 체감이 됨
장패드는 셰나 사고 싶었는데 다 털려서 없었음ㅋㅋㅋ
진짜 잘 만들었다 생각하는 의류 굿즈
굿즈샵 쇼핑 끝내고 다른 스마게 부스들도 다 돌고 나옴
집에 와서 정리해본 굿즈들
하나 빼고 죄다 스마게네 애니플러스 샵도 갔어야 했는데 시간이...
키캡은 알렌시아로 뽑아서 기분 좋음ㅋ
퀴즈 맞추고 쿠폰이랑 같이 받은 혹한의 땅 일러 카드들. 반짝이 효과 들어가 있어서 빛남
앞뒤가 스탠딩 일러/스토리 일러로 배치돼있음 카드 너무 좋다
포츈 쿠키 안에 있던 종이. 이거 말고 다른 글씨도 있나?
아크릴 스탠드는 가장 맘에 들었던 정령사 세트로 삼. 이번부터 바뀐건지 월광들은 저렇게 컷씬이 배경으로 박혀 있는데 좋다고 생각함. 작년에 산 천젤 스탠드는 성약 스탠드들이랑 같은 형식이었음
고민 끝에 산 유피네 티셔츠 이거 입고 실레나 하면 이길 확률이 오를 거라는 말이 웃겼다
이번에 가장 호평받은 가방. 크기가 진짜 장난아니게 커서 놀람ㅋㅋ 애들이 대문짝만하게 박혀있어서 어디 들고 다닐 수가 없다는 게 아쉽다
올해는 작년보다도 훨씬 더 잘 즐기다 갔다고 생각함. 토일내내 다른 부스랑 스테이지들도 재밌었고 내년에도 볼 수 있기를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