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은 일에 치여서 마감 잘안하는편인데 이번에 마감각나와서 마감하게 됬습니다.
다들 레전드컷 3840~3850정도 잡고있어서 이정도까지 올라가나? 라고 생각했었는데 나중에 보니 아예 오르질않아서 긴장감이 없긴 했지만 레마감해서 기분은 좋네요
개인적으로는 소루아 상대하는법을 잘 캐치하질 못해서 다른분들꺼 소루아전을 집중적으로 본거같네요. 나머지는 하던 밴픽 하던 맛이라 다른사람이랑 별다른 차이가 없기도 했고, 다른사람들보다 스펙이 좋다고 생각하질 않아서 정면승부할려고 하진 않았던거 같네요.
이번시즌은 바폴, 한플랑 을 고정밴 했었는데 기본적으로 캐릭터들 자체를 다 속도 느리게끔 쓰다보니 생각보다 하르세티전에서 쓸수있는 캐릭들이 있어서 하르세티를 사용하진 않았는데 상대가 가져가면 맞상대 했었던거같고, 바폴을 풀고 상대방꺼 다 맞아주면서 게임하기에는 너무 데미지 템포가 쌔서 아예 못버티는 경우가 더 많아서 고정밴했고, 한플랑은 같이 누웠을 경우에는 꽤 할만하지만 속덱으로 틀면서 밴픽이 꼬이는 경우가 많아서 밴하게됬습니다.
이번시즌 제 모스트에 속하며 가장 무난하게 뽑았던 2,3픽이었던 라비 입니다.
신루나랑 창리나브가 동시에 남아있을때 먼저 신루나를 가져오는 걸 선호했었는데 신루나에 타그웰 줘서 라비한테 소울줄수있게끔 한다음에 데미지 템포 올리는식의 밴픽을 주로 했고, 2,3픽에 뽑았을때 생각보다 라비가 무난한 딜러라서 카운터 칠수있는 캐릭들이 적었던거같고 창리나브 뚫을수 있는 딜러이기도 하다라고 생각하고 했습니다.
저는 신루나는 느리더라도 단단하게, 어차피 맞으면서 게임하다보니 버티는게 더 우선적이었기에 속도대신 생방을 좀 더 줬었고 타그웰 기용하면서 적중 없는걸 효과저항 무시로 많이사용하고, 3스킬 비중보단 2스킬 많이쓰면서 소울을 라비한테 몰아주면서 했습니다.
창리나브는 말할것도 없이 그냥 "신" 그자체였던 시즌
이번시즌 혈카와 속덱막을때 가장 많이썼던 수호아우리알베도
적중을 어느정도 챙김으로써 3스킬이 들어가는 혈카는 강불로 막고, 3스킬이 안들어가는 저항혈카는 알베도를 못뚫는 그런 상황이 많아서 많이 막았던거 같네요.
위에 알베도랑 연계해서 많이썼던게 미카테스인데 저항을 거의 유기한 상태라 2~3스 못쓰고 행게만 내려오는 경우가 많아서 수얼파를 기용해서 회복했던거 같습니다. 디버프는 턴으로 푸는게 가능했던 캐릭이라서 이렇게 셋팅했던거같네요.
소루아전에서 많이썼던 조웨릭인데 하르세티전에도 쓸수있게끔 반격에 생명력 올린 셋팅 썼던거같고, 제 대부분 캐릭들이 속도가 느려서 진격의 나팔 3스택으로 올라오면 제 아군 캐릭터들 위를 딸수있기에 200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썼습니다.
위에 조웨릭이 연결되는게 느린 낙월이었는데 보통 상대가 라이아 소루아를 가져가면 조웨릭 가져갔을때 젤 위협적인게 낙월이다보니, 낙월을 자차리 제가 느리게 가져가서 라이아턴 끝내고 낙월이 3스써서 상대캐릭 다 막는 느낌으로 게임 했었던같네요.
축에다도 이번시즌 꽤 사용했었는데 상대방이 셀린 소루아 적헤이 이런 느낌으로 밴픽했을때 강불걸면서 소루아한테 자유로운 캐릭터이면서 라비랑 연계되는 캐릭터로 딱 어울리는 캐릭라고 생각했고, 라비에게 소울번 주기위해서 아티는 타그웰을 기용했습니다.
하르세티전에서만 사용했던 범죄자전용 치확도 100퍼 아닌 양날검도 30강 아닌 확률형 잔비 생각보다 반반으로 나와서 수틀리면 그냥 기용했습니다.
그리고 위에 하르세티용 잔비랑 같이 기용했던 수호아우리매루리인데 기용하게된게 한명 점사하기 좋으면서 아우리기사를 찾으면서 유지력이 있는 캐릭터가 딱 이 캐릭터이긴했었는데 체급에서 밀리면 못이기는건 마찬가지이긴 했지만 승률은 생각보다 꽤 좋았습니다.
매시즌 저를 타격속덱으로부터 지켜주는 물도미인데 이번시즌도 역시 소울번 쌔게박는 디버프없는 영표상대로는 꽤나 활약해줘서 좋았습니다.
특이했던건 이정도인거같고 죽레이나 슈니엘 이런거는 다들 비슷비슷해서 따로 적진 않았었고, 저는 완전히 맞고사는 눕덱유저라서 선턴잡이라고는 라이아 264 지릴리 260정도밖에 안되는거같네요. 다들 마감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