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은 남자가 해오는 거 아니냐는 걸 농담식으로 말하다가 점점 진지하게 말하길래 

도저히 못 참겠더라 내 능력 부족 긁는 거 같기도 하고..


진짜 그 자리에서 아니면 다 뒤집어 버리고 끝내자는 마음으로 딱 한마디 했거든


"그럼 나세실은 누가 해오는데?"


근데 대답이라는 게


"나세실은.. 요새 월세크 때문에 좀 밀리는 감도 있고 굳이..내가 해오면 좋은 거고.."


이 말 듣고 끝냈다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