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간보는 운영"이라는 문장을 사용하는건 별로인거 같음

유저 눈치야 뭐 모든 겜 다 보지않을까 싶어서 든 생각임


이때 이런 패키지나

이때 이런 컨텐츠나 상하향 밸런스나


이때 준비해야겠다 이런 간은 모든 게임사 다 보는거 같은데


월 한도 초기화되는 월초까지 패키지를 판다던가

혹은 분기에 매출땡겨서 실적올리려고

패키지 판매기간 월초까지 안넘긴다던가 이런것도 포함일거 같음.


물론,  

에픽세븐은 그런게 아니란걸 잘 알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나 뉴비가 듣기엔 

딱히 부정적인 이미지가 안 나타날거 같아서 그럼





내 생각에는



"유저 적대적 운영" 이 맞는 문장인거 같다고 봄


그리고 지금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것이



이게 다른 글에서 적었듯이, 분노게이지가 전부 다르거든


언제 시작했고

얼마나 박았고 

주력 컨텐츠가 무엇이고

다 다른 분노게이지를 갖고있는데



일단

 치즈사건 터지기 전부터 했던 유저 

이새끼들이 지금 분노게이지 맥스 찍은 애들이 존나 많을거임


첫 간담회 전까지 존나 당하고,  사과하고 개선할거 약속하고

이때도 "유저 적대적 운영" 타이틀로 렉카들에게 존나게 쳐맞았었을거임

좀더 유저 친화적 운영을 약속받은 그 유저층이 가장 화가 났을거임


그 당시 사고쳤어도,  믿어주었던 자신의 믿음에 대한 배신 정도가 아닐까









그 다음이,  

 위의 유저층보단 겜은 덜 오래했지만

PVP가 주 컨텐츠고 과금을 매달 몇십이상씩 박는유저

이새끼들이 두번째로 분노게이지가 높을거임



뜬금없이 

그당시 구려서 안뽑았던 한정캐릭 한정아티 씹떡상시키고

그,  한정캐릭 카운터 칠만한 캐릭 못 키우기까지 했으면?

진짜 영혼까지 탈탈 털리고 좆같다 좆같다 하면서 버티다


한정픽업 나왔는데 그룹소환

천장 쳐가면서 존나 뽑았는데,  바로 다음 디리벳 출시해서 

기껏 뽑은 한정캐릭 힘이 크게 빠지게 되어버림.


한정아티는 성능이  시발 전무후무한 미친새끼가 되어버렸고

덩달아 착용가능한 캐릭들 티어가 한단계씩 상승했다고 봐도 될정도


안그래도 머라고라 부족한거,  패키지로 수급하는데

메타를 계속 바꾸고 카운터를 계속 내니

언제까지 장단을 맞춰가면서 머라고라 박아야 할지 모르는거지


비즈니스모델이 너무 노골적으로 바뀜,  최근 몇 달 동안




겜 한지 얼마 안됬거나

과금 많이 안 하거나

PVP가 주 컨텐츠가 아닌 사람들은


분노게이지가 상대적으로 낮을 수 밖에 없지

그래서 서로 유저층이 공감을 하기 힘든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