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짧고 굵게 전달하는게 좋은거같아서 짧게 대충 써봄.


성명문


지난 간담회 이후 에픽세븐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발생한 문제들은 많은 유저들을 우려케하고 있다약속했었던 소통은 온데 간 데 없고 컨텐츠보다는 상품팔기식의 운영을 보여주고 있으며어뷰저 처벌 또한 유저들이 납득할 수 없는 대처를 보여주었다더군다나 4월 14일 방송의 캐릭터 설명 튤팁 오류로 인해 상당히 많은 유저들이 사기성 피해를 입었으며 이에 대한 분명한 배상 또한 이루어지지 않았다또 게임 내 수요재화는 늘어남에 비해 수급처는 2년전과 크게 다를 바가 없으며 이에 대한 끊임없는 요청에도 불구하고 묵묵부답으로 일관해왔고 사측에 불리한 요소들만 빠른 패치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막장 운영을 우려하여 유저들은 자체적으로 준비한 질문들을 4월 5일에 전달했지만  돌아온 것은 QnA를 취합하여 EPC때 대답하겠다는 답변뿐이었다우리는 2년전 이러한 보여주기식 QnA를 겪은적이 있으며 당시 어느 누구도 만족할만한 질문과 답변을 얻지 못했고 오히려 유저기만으로 보여졌다더 이상 우리는 일방적인 질문과 답변들을 원하지 않고 기다려 달라는 말 또한 신뢰할 수 없다이에 우리는 이 자리를 빌러 디렉터의 공식적인 답변을 요구한다.


하나앞서 우리가 준비한 질문들에 대한 디렉터의 답변을 요구한다.

하나정기적인 디렉터와의 소통창구를 요구한다권한이 없는 직원들을 앞세워 매주 시간을 끌어가는 운영에 대해 유저들은 더 이상 믿고 기다릴 수 없다.

하나하반기 컨텐츠에 대한 로드맵을 요구한다.

하나어뷰저 처벌 사태에 대한 분명한 해명을 요구한다.

하나설국의 솔리타리아로 인해 발생한 문제들에 대한 명확한 해명과 배상을 원한다.

하나상품 설명하고 들어가는 방송이 아니라 소통을 원하며 이에 대한 계획을 요구한다.

하나끝없이 생기는 버그들에 대한 운영측의 해결방식과 처리과정들의 설명을 요구한다.


만약 위의 사안들에 대한 즉각적인 답변이 없다면 유저들은 더 적극적인 행동에 나설 것이며 소통에 대한 의지가 없다는 것으로 간주 할 것이다.

 

2021년 4월 21일 아카라이브 에픽세븐 유저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