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번에 나온 Q&A 에서 답변하겠다고 나온 내용이 생각보다 정상적이여서 놀랐네.

물론 답변을 들어봐야 되는거긴 하지만 일단 조금은 기대가 된다.
시스템 개선이 정상적으로 된다면 이미 조져진 이미지 더 조져저서 우리가 영업 다니긴 힘들어도
들어온 애들이 우수수 빠지는 일은 없겠지.
다만 그건 그거고 해결 해야 할 문제들은 많지만
난 저게 병신같은 검토 고려가 아니라 준비 또는 예정 정도로만 나오고
대략적인 타임 라인 나오면 된다고 보는 입장이다.
거기에 지속적인 소통 창구 하나 만들어 놓으면
해결 되지 못한 문제들은 그걸 통해서 풀어 나가면 된다고 생각하고,
반대로 이 말은 그게 될때까진 ㅈㄹ을 할거란 소리.


그 관계자 인터뷰 기사 보면 아마 간담회는 이 악물고 안해줄 거 같긴 한데
그래도 제대로 피하지 않고 이야기 한다면야 굳이 안 해도 상관 없다고 생각함.
방송으로라도 진행해도 좋은데 앞으론 권한 있는 담당자가 앉아서
이야기를 하게 만들어야 겠지. 그 자리에서 결정을 딱 내리는 건 못해도
최종적으로 결단을 내릴 수 있는 사람이 앉아 있어야 한다고 본다.
그래. 보고 있는거 아니까 나다 싶으면 좀 기어 나와라.

그냥 매번 뭔가를 결정할 힘이 없어서 그런거지 내비가 넉살도 좋고 진행도 잘하긴 함.
무엇보다 우리의 의심일뿐이긴 하지만 내비 말고 거기 게임 하는 인간 있긴 함?
적어도 70랭 찍고 실레나 챔 마감으로 우리는 칭구 할 정도로 하는 사람은 더 없는거 같던데
개인적으론 게임사 직원이면 당연히 지들이 만드는 게임은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당장은 하고 있는 사람이라도 회사 내에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뭐 여기 까지가 행복회로라고 한다면 그냥 에챔스 이벤트마냥 혼파망 결과물 나온다면
그때 가서 생각해 보자고. 만약 답변이 너무너무 거지 같아서 바닥 밑엔 지하실이 있다는걸 보여준다면
그 날 내 계정 부터 갈갈 인증 갈테니까.

불매 운동 같은건 해봐야 잘 안될걸 아니까 안하는거고 이건 그냥 본인 판단에 맡기는게 나을 것 같다.
이런거 하는거 보면 결국 나중에 누군 질렀네 어쩌네 하면서 서로 싸우다가 자멸하기 마련이고
어짜피 할 사람들은 말 안해도 알아서 하니까. 적어도 난 솔리 어떻게 해결하는지 볼라고 발언권을 가지기 위해 

신비 지른 이후엔 월 정액이니 핫 타임이니 한 푼도 안 쓰고 있음. 아마 5월 9일 나오는거 보고 나서
과금 여부 결정할 듯. 그리고 근조화환이니 뭐니 난리 좀 쳐볼려고 했던 것들 역시 5월 9일까진
스탑하는게 맞는 것 같다.
다만 트럭은 이미 계약이 되어 있는 상태라서 고민해 봐야 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선 최하단에 있는 링크로
투표를 진행 할 예정이고 그 결과에 따르겠음.


5월 1일 현재 잔금은 4,897,007원.
모금 마감 당시 금액은 8,067,007원


지출 현황은 아래와 같음.

날짜지출 금액사유
4/263,000,000트럭 선금
4/28100,000래핑 및 문구 디자인한 2인에게 수고비 지급 (50,000) (이걸로 평점과 신고 이벤트 진행)
4/2810,000오전조 와드 식비 + 교통비
4/2840,000기사 아저씨 식비 5일치 지급 (8,000 x 5)
4/2910,000오전조 와드 식비 + 교통비
4/3010,000오전조 와드 식비 + 교통비
총합3,170,000


8,067,007 - 3,170,000 = 4,897,007원.

미지급 금으로는 오후조 와드 식비 + 교통비 (인건비랑 같이 보내달라 했음)
                      오전조/ 오후조 와드 인건비
                      트럭 계약 잔금 ( 2주차 비용 + VAT )

정도가 남아있음.

반성할 점이라면, 사실 음향 크기야 법에 명시된 데시벨 맞춰가면서 하는거니까 도의적으로 조금 미안할 뿐이지
문제라기 보긴 힘들고 이 마저도 민원 들어와서 고쳤으니 상관 없다고 보는데
시간대는 조금 잘못 선택했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함.
출근시간 늦는 회사는 보통 10:00 정도에 출근하는 곳도 있긴 하잖아?
뭐 그 이후에 출근하는데 피봤니 어쩌니 하는건 개소리니까 무시하더라도 우린 9:00 부터 시위 들어가니까
필요하다면 해결책을 좀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봄. 그렇다고 시작 시간을 늦추면 또 이번엔 퇴근 시간이
겹쳐서 그건 그것대로 헬일것 같고.

두번째로는 중간에 트럭 시위를 멈춰야 했을때의 계획을 제대로 고민 안해본게 문제인듯.
애초에 기대치가 너무 낮았어서 그런거긴 하지만 아마 이 부분에 대해선 트럭회사측과 이야기 해 볼 예정.
상황에 따라 계약기간 다 못 채우고 스탑 해야 할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까.
일단 계약서를 보면 딱히 이에 대해 제대로 명시된 조항은 없는데 통상적으론 계약 파기 하는 쪽이
불리한건 맞으니까 이에 대해선 어떻게 처리 되는지 한번 이야기 해 볼 예정.

마지막으론 스케쥴을 너무 널럴하게 잡은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듬.
10일짜리 거의 3주 어치 스케줄이다 보니까 원래는 돌아가는 상황 보고 다음 주 부터
신문사 같은데에 제보 넣고 하려 했거든. 기자님 한분은 알아서 와 주시긴 했는데
지금 이런 상황이 되어버리니 뭔가 5월 9일까지 상황이 고착화 되어버린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얘네가 정면돌파를 택해서 보내준 내용 및 불만점들 대부분에 대하여 응답하겠다고 나온 이상
우리가 추가적인 액션을 취하기도 거시기 함.
아무튼 간에 댓글로 니들 의견도 남겨줘봐. 난 오늘 스케쥴 있고 내일 오전 7시 까지 또
지방 순회 다녀와야 해서 댓글 남기면 확인해 보겠음.
아마 본업 프로젝트 하나가 마무리 단계라서 다음 주 까진 계속 바쁠 것 같다.

투표는 아래 링크로.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f8kfGLhJm2Vrny6Aj9ndxqQd4CKPrOo6uBrAgzJ8GORYMD_w/viewform?usp=sf_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