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 ...
비올 : 거기 이쁜이. 혼자서 뭐해?
라스 : ...아니, 그냥 생각을 좀 하고 있었어
비올 : 무슨 생각을 그리 골똘히 하시나? 혹시 내 생각?
라스 : 맞아.
비올 : ?!
라스 : 만약 이번에 에픽에잇이 되버린다면..
라스 : 너와 쌓아올린 추억들이 사라지고 나를 모르는 너와 만난다고 생각하면...
라스 : 가끔 그런 것이 참을 수 없이 두렵게 느껴질 때가 있어.
비올 : 무슨 소리를 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이몸께서 너를 잊을리가 없잖아.
라스 : 그럼 말해줘. 나를 기억하겠다고.. 무슨일이 있어도 잊어버리지 않겠다고..
비올 : ...음... 세상만사에 확실한 일은 없으니까...
비올 : 그래도 뭐, 기억 못해도 괜찮잖아.
비올 : 내가 몇번이고 기억상실을 당해도 몇번이고 널 좋아하게 될테니까.
라스 : 정말?
비올 : 자.
비올이 라스의 손을 자신의 가랑이쪽으로 데려가자... 그곳엔 흉포한 마물한마리가 잇엇다..
라스 : 나.. 아무것도 안햇는데?
비올 : 좋아하니까! 이렇게 되는 거야.
라스 : (////)
비올 : 침대로 가자고. 이쁜이.
라스 : 응....
the end.....
에픽세븐 스토리팀에 지원할때 포폴로 낼 작품입니다
만이 응원해주세요 응원해주시면 2탄도 쓰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