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딱이 주딱 만나서 삼겹살에 가볍게 각1병 하고


2차로 호프집가서 맥주 한잔씩 하는데


시간도 늦어지고 슬슬 취기 오르면서


뭔가 말로 형용못할 그런 이상한 분위기가 흐르고




할말이 없는것도 아닌데


갑자기 둘이 말 없이 있다가


이제 계산하자... 주딱형 먼저 일어남


형 먼저 일어나서 파딱 옆에 걸어가는데


갑자기 이 형 몸냄새가 좀 좋다고 느낌




잘먹었어요 형


예의상 인사하고 집가려는데




비틀-




어.. 취했나보네 나..


주딱형이 피곤하냐면서 파딱 몸 잡아줌


어꺠에 잠깐 머리 기대게 해주고


조심하라고 귓가에 속삭여주는데




와.. 진짜 이 형 어꺠에서


냄새 너무 좋음... 아 진짜 위험한데






거기서 일 저지르는 망상같은거


가끔가다 하고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