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여성향인거 문제 빼고서도 스토리를 너무 못씀. 정확히는 재미있게 풀어서 쓸줄을 모르는 것 같음
캐릭터팔이하려고 에피소드내에 캐릭터들을 잔뜩 보여주는데 메인 에피소드내에서도 제대로 각자의 서사를 보여주질 못하고 메인 스토리따라 작가가 그냥 원하는 전개대로 중간 과정 대부분 생략하고 급전개 때려버리는게 너무 흔하고 심지어 픽업때마다 나오는 본인 서브스토리마저 분량 부족해서 그냥 진짜 일하기 싫다는 티를 팍팍내며 찍싸는 수준이라 다 비슷비슷해보이니 캐릭터에 애정이 생길 수가 없고
당장 최근 에피소드인 4에서 루아는 뭔가 빌드업 열심히 하는 척하며 중간중간 나오지만 결국 극후반에 짧게 등장한 지오가 뜬금없이 등장해서 텍스트 몇자 나오는 부분으로 통수맞고 추하게 죽어서 사라지는 걸 표현하는데 반전이란 느낌보단 그냥 뜬금없어서 헛웃음만 나왔었고 본인 서브스토리도 그냥 개 흔한 유능했던 인재가 얼떨결에 타락했다 끗 수준 이런게 허다하니 전체적으로 스토리를 보면 그냥 불만이 생길 수 밖에 없음
덤으로 도대체 우리 플레이어보고 왜 계승자라고 부르는지 서비스 4년이 넘은 지금도 이해가 안가고 거기에 대해 슈크도 딱히 생각이 없음
NPC들이 라스가 아닌 누군가한테 분명 말을 거는데 이 것도 정체를 알 길이 없는데 뭔가 대화들을 보면 평범한 인물은 또 아니라고 하며 떡밥은 또 뿌리는데 이게 밝혀질 생각도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