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력 각성이 나오기 전까지
본문 그대로 23년도는 에픽세븐한테 있어서 최고의 한해였다고 생각됩니다.
가장 큰 이유는 매출이 오른것이며
(※자료는 23년도 8월 자료로 최신 자료와 조금 틀릴 수 있으며, 모든 자료의 데이터가 100% 정확한건 아닙니다. 참고용도로만 인식하시기 바랍니다.)
서브 컬처 게임 매출 순위에서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으며(위의 표 기준 13위)
(한국 말딸 등 집계가 안된 게임이 있고, 모든 서브컬처게임이 그렇듯 특정 픽업때 매출이 확 올라가는 경우가 있어 참고용으로만 확인바람)
중국 매출 4위
오픈 한달동안 IOS기준으로만 중국에서 약 60억원을 벌었다고 나오며
IOS기준이긴 하지만 현재까지 글로벌 매출 6억 5000만 달러 한화로 약 8500억원을 벌어들었습니다.
국산 모바일 서브컬처 RPG 게임중에서 이정도로 성공한 게임은 넥슨의 '블루아카이브', 시프트업의 '승리의 여신:니케'정도입니다.
두번째 이유는 사건사고가 적었습니다.
오픈 초창기부터 여러 사건사고가 붙었던 에픽세븐은 23년도에는 비교적 사건사고가 조용했습니다.
23년도 에픽세븐 불쾌했다고 느낀 패치는 딱 4개뿐인데 더 있으신 분들은 댓글 남겨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기억이 안나서 그렇습니다.
1. 홍염의 씨앗 너프
2. 해군대령 랑디
- 해군 대령 랑디만의 문제라기보다는 과도한 파워인플레이션을 가진 신캐들의 출시?일듯
3. 쉴틈 없는 한정 복각 및 출시 + 하늘석 털이
- 말그대로 일주일전에 한정 캐릭터 복각 => 훗치 상점 등장 => 신규 한정 캐릭터 등장 => 등...
- 공지로 한정캐릭터 복각 일정은 미리 공지하겠다고 대안을 냈지만...
4. 서브스토리 기억각인
- 후에 유저 반발로 인해 개선되었으나...
이렇듯 개인적으로는 3번과 4번말고는 진짜!!! 큰 문제없는 한해를 보냈다고 생각됩니다.
세 번째로 괜찮은 패치가 많았습니다.
1. 정령의 꽃 시스템
2. 장비 강화 개편
3. 에피소드 5
4. 나만의 장비 Pick 시즌 1, 2
5. 달빛의 인연 시즌2
6. 장비 점수 표시
7. 프로필 카드 꾸미기
8. 에픽gg
9. 새로운 컨텐츠와 다양한 시도
(균열)
(에토체스?)
10. G.O.A.T 전투배속
등...
이렇듯 억까 다 거르고 진짜 23년도의 "에픽세븐"은 5년된 장수게임치고는 잘 순항중이었음
기업적으로 봤을때나 유저 관점으로 봤을때나
근데 이 모든걸
이거 하나로 날려버린거임
나는 이거 기획한 ㅅㄲ가 산업스파이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