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부터 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글들은
사실 내재적인 의미가 숨어있기 마련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고구려의 유리왕을 보면,
유리왕이 뜬금없이 고구려로 오자
태어나서 한 번도 얼굴을 본 적 없는 태조 주몽이
칼인지 거울인지 맞춰보더니 평생 키운 자식인
비류, 온조 갖다 버리고 왕의 자리를 내줍니다.

현대인의 관점뿐만 아니라 피를 중시하는 과거의 관점으로 봐도 무척 이상합니다.
북쪽에서 온 세력이 현지 토착세력 몰아냈다고 해석하면 의미가 들어맞겠죠?

이렇듯 항상 숨어있는 의미가 글 속에 포함되어 있는 것이죠.

멜리사와 뱀파이어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상식적으로, 뱀파이어가 과연 존재할 수 있을까요?

정말 존재했다면 레인가르 공안부에 잡혀서
천재소녀 유나에게 인체 실험을 당했을지도 모릅니다.

(한국에서 건너온 천재소녀 유나,
그녀는 인공위성 참치로 전략폭격을 하는 레인가르의 수장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멜리사의 행적이 무엇을 의미했는지
그 숨은 의미를 파헤쳐보겠습니다.

멜리사는...
고고한 귀족 영애였습니다.
하지만...스토리에선 그녀의 집안은 몰락하고,
그녀는 잡초나 주워먹으면서 등장합니다.

어째서일까요?

그렇습니다.
잘못된 사랑을 한 것입니다.

우리는 잠깐, <장미는 누구를 위해 피는가> 서브 스토리를 통해
에픽세븐의 세계관은 레인가르를 제외하면
강력한 신분제 사회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서브스토리는 무려 아이테르의 좆집이 될 뻔한 벨로나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정략결혼의 관계인 것이죠.
과거 이문화탐험대의 조사내용을 첨부해두겠습니다.
https://m.dcinside.com/board/apple1004ga/856368

귀족들은 가문과 가문의 이익을 위해 결혼을
하나의 거래처럼 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멜리사의 결혼 역시
정략결혼으로 별반 다르지 않았을 것이며
고고한 귀족 영애인만큼 높은 집안과 연계되어 있었다는 합리적 추론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그녀의 집안은 개작살이 났고...
그녀는 가족들을 고통 속에서 꺼내주기 위해 뱀파이어 로드가 되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뱀파이어...이 단어는 nosferatus라고도 불리는 단어이며 이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인큐버스/서큐버스이며, 피를 마신다.
2. 신혼부부에게 특히 성적인 관계룰 맺으며, 사생아, 불임, 발기부전 등을 야기한다.


감이 오시나요?

현대과학을 통해 우리는 인큐버스와 서큐버스가 상상 속 악마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2번 정의 즉...

이 문단을 다시 찬찬히 살펴보면

이러한 증상은 바로 성병(아마 매독)을 의미하는 것이라는 추론이 가능합니다.

(사실 성병으로 의심되는 멜리사.
복장부터 매춘굴에서 볼 법한 여성들과 유사하다.)


이러한 정황으로 볼 때,
멜리사는 아마 무도회에서 만난 청년과의 하룻밤으로
성병(아마 매독) 걸렸을 것이며...

정략결혼이 파토남과 동시에 가문이 몰락했다는 합리적인 추론이 가능합니다.

(복수귀가 아니라 개창녀에 몸을 걸레처럼 굴린 멜리사)


그녀의 오른 손은 아랫배...
자궁을 향하고 있습니다.

뱀파이어는 1번의 정의로 인해 서큐버스와 동급이며...

2번의 정의로 사실상 성병을 옮기는 매개체였기에
이러한 포징 하나하나 신경 쓴
에픽세븐 일러의 디테일함까지 엿 볼 수 있었습니다.


(성병을 옮기는 뱀파이어(서큐버스)의 여동생, 아비게일)

이 년도...뱀파이어입니다.
매독의 감염경로에는 혈액이 있습니다.
아이러니하죠?

피를 마시는 행위..혹은 보빔을 통해
두 자매는 성병의 매개체가 되었고
가문의 몰락은 필연적이었던 것입니다.

다들 꼬치 보지 << 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간만에 복귀했는데

이문화탐험대 시리즈 기억해주는 에붕이들이 있어서 한편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