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끝난지 3일됫는데 귀찮아서 안쓰려다 찍은 사진이 많아서 뒷북이라도 쓰려는것이니 양해바랆...


이번에  agf에 에픽세븐 온다길래  모바일겜 에픽세븐 딱 하나만 하는 본인은 갈까말까 고민하던 찰나



정말 감사하게도 이벤트 당첨이 되어서 기쁜 마음을 가지고 토욜 아침 6시 기차타고  서울역으로 향했음


설역에 도착하니 7시20분쯤 됫고 거기서 먼가 아침먹으면 킨텍스 줄겁나 길어질것 같아서  그냥 바로 대화역으로 출발한듯


대화역 도착하고 보니 앞에 이런버스가 서있는거 아니겠음?



가서 보니 킨텍스까지 데려다준다고 해서 후딱 탔던것 같다.  밖은 날씨가 겁나추웠는데 버스안은 진짜 따뜻해서  땀까지 흘렸을정도 

앞에 코스하는누님도  계셨는데 줄서는데 정신이 팔려 같이 사진 못 찍은건 지금 생각해보니 아쉽더라


킨텍스 딱 도착하고 보니  허믜 



지금 내가 찍은지점이 2전시관 쪽이였나 그런데  이줄이  1전시관부터  2전시관 끝자락까지 뫼비우스의 띠 형태로  쭈욱 늘어진거보고  정말  탄식이 안 나올수가 없더라  표를 얼마나 팔아댔으면  줄이 진짜 끝이 없었음..


다행이  에붕이 친구 한명이랑 같이와서  줄기다리는동안  실레나  20판가까이 돌린듯 ㅋㅋㅋㅋ 덕분에  아침안먹은것도  가방에 싸온 별뽀빠이 같이 나눠먹고  줄 기다리는거  생각보다 크게 지겹지는 않았던것 같다


한 2시간반 가끼이 줄서다가  내가 딱 입장할때 시간이 11시반이였던가  그래서 쾅준을 이겨라는 참여 못하는거 보고 넘 아쉬워했었던 것 같다.




들어가자마자 스마게 부스로 당장 뛰어갔고, 입구에 요렇게  무결점 도시 캐릭들이랑  러브딜리버리?  캐릭들 있는 통로가 있었음


들갔을 때  이미  쾅준을 이겨라는  시작한지 꽤 됬었고, 신청자도 이미 다 받아놨던 상태라 조금보다가  부스 체험을 하기로 했음





입구쪽에서  도장찍는 부스티켓이랑 일로나 종이 가방 받았는데  일로나가방  디자인 꽤 ㄱㅊ았던것 같음 ㅋㅋ


맨처음부스가  성약뽑기 소환존 들어가서  성약갈피 막대사탕 주는데  이걸로 허공에 원그리면 영웅하나가 소환되는 거였음  


나는  조웨릭 떳는데  여기서 까지 남캐 저주를 받게 될줄은 몰랐다  여기서 뜬 영웅 포토 카드를 하나씩 주더라


사실 꼴받아서 한번더 해서  라피카도 받음 ㅅㅅ


두번째 부스는  트위터 인증하면  런웨이파이터 영웅중 하나 캔뱃지 받을수 있는데


디리벳이 최애캐라서 디리벳 하나받고  최루카  일로나 고민하다가  일로나 받은듯


세번째 부스가   화살 던져서  통안에 하나만 들어가면 되는건데  이거 두번다  딱 하나 아슬아슬하게 들어가서  겨우 통과한듯  요기는  땃쥐  빅 스티커주더라



요러케 생김


그담이 마지막부스  버튼 타이밍 맞게  7~8초 사이에  누르면 되는데 체감난이도는 겁나 쉬웠던것 같다.


이걸다해서  도장 4개를 받으면 마지막에  캡슐뽑기에서 뽑기를  시켜주는데  난 둘다 인게임 늘석 쿠폰만  나왔음 ㅋㅋ.... 다른사람들도 다 인게임쿠폰만  나왓다 카드라


이렇게  부스 체험은 다 끝나고  주변 좀 둘러보기로 했음





타요님이랑  해플랑 코스님 계셨는데 무슨 영상 찍고 있으셔서  멀리서보기만 했다









머 이런식으로  굿즈들 전시 해 놨는데  가격들이 생각보다  넘 비싸서  사진 않고  구경만 한듯

환테랑 천젤 향수도 있엇는데  시향된다 해서  냄새 맡으니까  내 취향은 증말 아니드라  살짝  에프킬라 냄새도 났던것 같음


그렇게  굿즈들 보다가  갑자기 성우싸인회 티켓을 배부한다 그러는거임  

평소 남도형 성우님  증~말  좋아하는 나는 꼭 먹어야겠다 싶어서  냅다 달려가서 37번째인가  티켓 얻었던것 같다.


1시에 싸인회 시작한다는 효짱님의  샤우팅이 들리고 바로  에픽부스 다시  ㄱㄱ 했음




오우싯  남도형 정유미 성우님을 직관하고 싸인받을 수 있을 줄이야  진짜  저 당시 줄서면서 엄청  흥분했던것 같음


마침내 내 차례오고  성우님들이랑  사진도 찍고 싸인도 받았다 이거만으로도  오늘 agf온거 뽕 다 뽑았다 생각할 정도로 기분이 너무 좋았던것 같다.




근데  정유미 성우님이  지릴리 성우셔서  지릴리와  사파벨  포즈로  사진찍으려고  저 자세잡았는데 이제 보니  너무 꼴깝떤거 같아서 죄송하면서도 요청에 흔쾌히 응해주셔서  감사하더라


이제 사인회도  끝나고  낙월 장패드 시간 까지는 텀이 많이 남아서 주변좀  둘러보기로 했음




해랑디 코스어분  발견해서  바로 사진찍으러 갔는데 정말 이쁘시더라  ㅇㅇ






다른 부스들  줄이 진자 너~무 길어서  오늘은 걍  굿즈줄 포기하고 사진찍는거만  건져가자 이렇게 생각했던 것 같다.  암튼 다들 개이쁘심


그렇게  한창 사진찍다가 에픽 부스 근처에서  쾅준씨랑  내비님 효짱님 봐서  후다닥 가서 사진요청 드렸는데  다들 흔쾌히 수락해주셔서 넘 감사했음





에붕이 너무 행복해서  죽을뻔 하다가  곧  낙월 장패드줄이  길게 늘어진거보고 정신 차리고 후다닥 가서  줄섰다



내 바로 뒤에  사파벨 코스 한분 오셔서  둘이서 장패드 줄 기다리면서  얘기했는데 

아침 6시에 메이크업 샵가서 메이크업 한시간 받고  망토 착용하는데만 한시간 반 걸린다는거 듣고  정말  대단하고, 멋지신분이라고 생각했음 

더불어  코스퀄도 진짜 전문 코스어 못지 않게 완성도 엄청 높았던 


장패드는 내가 102번째였나 그래서  조금만 늦었으면 못받을뻔 했더라 심지어 원래 3시30분에  시작인데 2시 40분부터 줄서서 다른 부스 통로 방해 땜에  일찍 3시에 시작했다 카드라


이제 진짜  에픽세븐으로는 뽕뽑을거 다 뽑아서 다른 부스 구경가고 코스어들이랑 사진찍고 집가기로 했음

아래는  사진찍은거 몇개







그렇게  굿즈는 포기하고  사진만 겁나찍다가  집가는 기차타러 감  ㅋㅋㅋㅋㅋ


암튼 사람 미어터져서 정말 사람에 치이면서 돌아다녔지만  부스들 볼거리도 많고 코스어분들도 많아서 나름 재밌게 즐기다 간것 같음


Agf구경할  기회를 준  스마게에게 넘 감사하고 다음 오프라인행사도  알차게 준비해주길 기대하며

이만  글을 마침


요약

1. 사람 겁나 많았다

2. 에픽 부스 생각보다 볼 거 많았다

3. 코스어들 개이쁘다

4. 굿즈를 못 얻을거 같으면 사진이라도 남기자


추가로  에픽부스에서 받은 여물  늘석 쿠폰인데 

잘쓰길 바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