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rca.live/b/epic7/95814486 에서 이어지는 글

어느정도 본인만의 에픽루틴을 만들어 재화가 쌓이고 영웅풀이 늘어나면 이제 실시간 아레나에 관심이 있다면

현재 시즌이 지난 지금 준비하면 매우 좋다.

( * 지적 댓글 환영합니다. 부족한 부분은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

1. 실시간 아레나란 ?

실시간으로 유저와 대결하며 점수를 올리는 핵심컨텐츠 중 하나로 밴픽과 심리전 영웅스펙 및 상성 등 유저들간의 공방전이라 할수있다.

실시간 아레나를 통해 마스터 티어 ( 1600점 ) 이상부터 핵심보상인 해당 시즌에 지정된 월광영웅 스킨을 얻을수 있으며

2200점 챔피언 티어 이후 상위 1000등 상위 100등 안쪽으로 엠퍼러 테두리와 레전드 테두리인 희소가치가 있는 테두리를 얻을수 있다.

솔직히 말하자면 테두리를 제외하곤 스킨의 경우도 시간이 오래지나야하지만 상점에서 재화로 구매할수있기 때문에

필수적인 컨텐츠는 아니지만 에픽세븐이 턴제인 게임이다보니 호불호부터가 진입장벽이지만 이 시스템이 마음에 들어 입문을 했다면 상당히 재밌는컨텐츠이며 에픽 최전선에 있는 보루라고 할 정도로 게임사에서도 신경을 많이 쓴다.

( * 밸런스 개판인데 신경을 뭘쓰냐할수도 있지만 이런 지엽적인 부분이 아니라 오프행사나 캐릭터의 행사력이 월광의 밸류가 실레나에 초점이 마춰진만큼 개발사측에서도 고려를 많이한다는것 )

그래서 월광영웅과 한정영웅을 얻는것이 단순 외관에 그치는것이 아닌 카드패로써 실레나에서 작용하기 때문에 활용도나 밸류가 굉장히 늘어난다는것이 실레나의 장점이자 단점

2. 꼭 해야함? 뉴비복귀입장에서 쳐맞기만하고 짜증나는데

< 환테네 스킨은 극찬인 반면 라라우 스킨은 호불호가 갈린다. >

강제되는 컨텐츠는 사실 아니다. 순수재미인 부분에 더 치중되어있고 보상도 실레나스킨이 매력적인 보상이나 너무 실레나 자체에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 시즌을 건너뛰어서 스킨상점에서 구매하는 방법도 있다.

그리고 실레나를 위해 준비하는것보다 어느정도 에픽세븐을 플레이하고 영웅풀과 아이템조건이 어느정도 채워진 유저에게 

창과 방패처럼 필요한 영웅과 밴픽으로 대결을 이뤄나가는 재미가 크기 때문에 영웅풀과 아이템스펙이 낮다면 당연히 불리한 요건으로 동일조건 공정하게 싸우는 컨텐츠가 아니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클 수 있다.

다만 이런 극단적인 부분보다도 본인의 애정캐나 어느정도 덱 풀이 갖춰지면 그동안 에픽세븐을 해오면서 적립해온 파워(덱풀/영웅스펙 등)를 시험하고 뽐낼수도 있는 컨텐츠다보니 너무 배제하지 않고 열어두었으면 하는 바

3. 6개월 ? 1년 ? 하고 들어가야하는 컨텐츠라며

이 부분은 정답이 없다. 진행계로 누군가는 갈아타서 바로 할수도 있을것이며 리세계인데 운이 좋아 초입으로 바로 원툴덱을 구성해서 마스터이상 까지 진행하는 유저도 있을것이고 얼마를 했건 아예 포기하는 유저도 있을것이다.

중요한것은 어느정도 영웅의 가짓수와 덱의 구성이 보유해야 유리하고 메타가 계속 돌기 때문에 특정영웅들이 시즌별로 강세를 보이는것은 사실이나 시즌초입 마스터 주차와 시즌 끝에 마스터 주차와 갭이 다른것처럼

다양한 부분에서 차이가 있기때문에 처음인 유저라고 해서 금지 되어있고 그런건 명확하진 않으나 복귀뉴비의 경우 현실적으로

스킨만 획득하고 치고 빠지기를 노린다면 나름 원툴덱과 진입시기를 잘고려해야한다는것

물론 엠퍼러 레전드를 목표로 하면 린라로 치면 무과금에 한지도 얼마 안됐는데 라인하고 싶다는거랑 같은말이기에 어불성설이다.

4. 그럼 어케 준비하란거임?

< 원하는 몰빵템과 고점템을 얻기 어려워 때려친 좆망겜이란것도 부정할수 없지만 다양한 경로로 계속 템을 얻어줘야한다. >

처음에 이 글에서 소개한대로 이전 글에서 파밍과 이벤트 참여로 영웅과 템을 계속 얻어줘야한다.

그게 현실적으로 과금이 됐든 아니면 무과금으로 건너뛰면서 필요한 영웅을 얻어가던

패키지를 질러 행동력을 수급하건 시간과 귀찮음을 넘어서서 행동력을 아껴서 전략적으로 써가던 말이다.

냉정히 말해서 특정영웅에 너무 과도한 재화를 쏟는것도 복귀뉴비에게 바람직한 방법은 아니다.

흔히 말해서 최애캐 템 몰아주기 이런것은 제한된 행동력 재화로 고인물들에게 보다 전략적이고 최종컨텐츠에 해당하는 부분이지

필자처럼 어중간한데 괜히 잔비같은 캐릭터에 하염없이 연성템 흡혈만 뽑고 관통목걸이만 미궁에서 교환하고 하면 다른영웅에게 템을 줄 여건도 없이 계속 성장이 지체되는 경우가 있다.

정리하면 특정템만 연성하는것은 란이나 진로 같은 속덱캐처럼 몰빵템이 필요하거나 이런 경우가 아니면 정령사의 종류도 많아졌고

딜러의 경우도 영웅풀이 있더라도 어느정도 인플레이션에 맞춰서 적당히 강화 잘된 고점의 템이 필요한 시기기 때문에

한영웅을 100점이상템으로만 맞춰줘야지 나는 딜러가 좋으니 딜러템만 맞춰놔야지 편식을 해서 행동력을 낭비하지말아야한다.

5. 영웅은 어케들고가야함? 어차피 5성 월광없으면 못하는거 아님?

<필자가 죽레이 패치 이전 달빛으로 받은 사파벨 속덱유저도 아니고 현재 메타에 맞지도 않아 실레나에선 사실상 기용을 못하는상황>

월광영웅을 비롯해서 한정성약이 상대방의 밴픽에 대한 대처나 카운터를 치기 용이하고 이건 당연히 코레류 게임이라 당연한거지만 

마스터 안착을 기준 넘어서선 챔피언까지 도달을 목표로 하면 올컬렉이 강제되진 않는다.

다만 위에서 언급한대로 실레나를 중심으로 성장요소를 본인이 허리띠를 졸라야하고 카리나 바루카 같은 한정영웅들이 없다면

그 영웅들에게 취약한 영웅을 피하거나 대처영웅을 모색해야한다 고적중 야타가 베스트겠지만 바루카에게 비타격을 용인하지 않거나 카리나에 행게증을 통한 위험한 타이밍에 맞춰 적중을 어느정도 준 자로웰이라도 전직 시켜서 반반이라도 가져가야한다는것

< 달빛인연을 통해 얻을수 있는 지배자 릴리아스. 조웨릭 죽레이 잔비 등 좋은 영웅도 많지만 속도가 엄청나게 빠르지 않더라도 중하위권에서도 엄청나게 강력한 면모를 보여주기 때문 속도는 스샷에선 275지만 285(일반적인 빠른천젤보다 우위로)을 목표로 생방과 적중을 높게 맞춰주면 더욱더 힘이 실린다. >

< 아딘과 더불어 3성 전직영웅이라 신규복귀도 쉽게 얻을수 있다. 반격 적중 효저 속도 다양하게 스탯이 튀어도 제 역할을 잘하기 때문에 이런 영웅들이 스펙 맞추기 비교적으로 문턱자체는 낮다. 엠퍼러 레전드권은 스펙싸움으로 넘어가 상대적인 템점수 싸움도 기여를 하기 때문에 구간마다 요구치는 다를수있다. >

< 심피네 해랑디 등 심피네 경우 방어2000 요구치가 있긴하나 리세계나 최애캐가 아니더라도 꼭 들고가라는 메타픽 중 스텟이 어느정도 맞추면 제 역할을 하는 영웅들도 리세계로 한두개 가져가라는 말이 이런것이다. 다만 사첼같은 영웅도 좋으나 파멸골든로즈 사첼 같은건 매우 좋으면서도 영웅획득 외적으로 요구하는게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이런부분에 유념해서 우선적으로 본인 덱에 있는 영웅을 선택적으로 육성해줄것 >

6. 마치면서

타겜 얘기해서 미안하긴 한데 로아도 분위기 지금 너무 좋지만 만월소울이터니 버스트블레니 밸런스가지고 말이 많은것처럼

에픽도 이미지 자체도 아직까진 그렇게 건강하지 않고 운영이슈나 이런게 굉장히 많은게임이지만 에붕이들이 나름 열심히 하는 이유가 재화를 모아서 영웅을 얻고 만족하며 실레나가 마감 시즌때 매번 뜨거운감자로 등장하고

영웅스펙이나 메타 등 매번 연구가 되는것이 실레나가 입지가 상당하고 재미있는 부분임

무조건 하라고는 말을 할순 없지만 에픽을 하면서 꾸준히 한다면 계속 생각은 열어두었으면 좋겠음

완벽해서 사랑단 행동을 하려는건 아님 마도사의 부진이나 루아 등 밸런스 문제 등 산재해 있는건 많지만 나름 본인이

열심히 맞춘 영웅과 스펙으로 상대에게 통했을때 회피를 못하다가 본인 생각대로 회피할거 하고 아구가 맞아서 이겼을때 나름 재미원툴이 확실한 컨텐츠임

이 글을 쓴 이유는 내가 잘나서 쓴게 아니라 챈도 그렇고 시즌 시작 마감마다 이런 흐름에 복귀뉴비도 무작정 응 난 못해가 아니라 같이 시즌마다 탑승하는 컨텐츠가 됐으면 좋겠어서 적음 마스터주차로 스킨획득이건 챔피언 도전 엠퍼러 도전 다 의미 있다고 생각하니

실레나 컨텐츠를 스트레스 받지않고 복귀뉴비들도 꼭 찍먹해보면 좋겠음

+ 개인적인건데 공략글은 이제 더이상 적지않을 예정이니 광고건다고 총구 들이밀지 않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