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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층, 118층, 117층, 116층, 115층, 114층, 113층, 112층


드디어 마지막 층 120층이다.


기믹은 한 캐릭이 비타격을 2연속으로 쓰면 안 된다. (아군 전체가 효저 무시 기절 + 효저 무시 강화 해제에 걸린다.)

비타격을 썼으면 다음엔 무조건 공격을 해야 기믹이 풀린다.

그러면서 강화 효과를 유지 해야 하는데 쫄들이 강화 효과를 계속 지우고 협공까지 해댄다.

강화 효과가 없으면 스트 궁에 체력이 거덜나기 때문에 스트 궁 직전엔 강화 효과를 보유해야한다.


스트라제스는 턴 시작 시 약화 효과를 모두 풀고 턴 종료 시 해제 불가 보호막을 발생 시킨다.

치명타 단일 공격을 안 하면 고유 버프가 계속해서 쌓여서 공격력이 늘고 최종 단계엔 강화된 파스투스로 변신한다.

보호막은 스트라제스 공 비례기 때문에 치명타 단일 공격을 계속해서 버프 단계를 낮춰 보호막 양을 줄여줘야 한다.


정리하면
매 턴 발생하는 보호막을 뚫고 딜을 해야 하며 
치명타 단일 공격으로 스트라제스 변신을 막고 스트 궁 직전엔 강화 효과를 보유해야하며

꾸준히 발생하는 디버프들도 관리 해줘야 한다.


그래서 내가 짠 조합은


1라 2라 모두 협공 기믹이 있기 때문에 협공 카운터 사첼
아군 전체 속증 제공(버프 유지 기믹) + 로앤나 하나로 부족한 힐 보충 혈옥수 랑디

협공 카운터 및 스트 3스 타이밍 강화 효과 보충용 로앤나 (보호막 + 소생)

강화 해제 + 방깎 + 속감 + 강화 효과(간파, 보호막) + 고유 버프 기믹(추가타로 치명타 2회 넣기) 혼자 모든 걸 다 가진 브리그


문제는 이러면 디버프 케어가 아예 불가능한데 이건 신수 카즈란을 활용하기로 했다.


1라는 오토로 돌려도 깨지고 (랑디 점사만 안 당하면)

2라는 첫 턴에 쫄 2마리가 디버프 범벅을 뿌리기 때문에 해당 타이밍에 즉시 카즈란을 써서 디버프를 해제하고 스타트 한다.


핵심은 

로앤나 3스를 아끼다가 스트 궁 온 타이밍에 켜서 스트 궁과 상쇄 시킬 것.

로앤나 1스는 쫄을 쳐서 스트 행증을 억제시킬 것.

이것만 지켜만 아무 위기도 없이 진행이 되다가 스트라제스가 변신을 한다.


변신을 하면 파스투스가 턴 종료 시 보호막 대신 치저 버프가 발생하고

파스투스를 비치명으로 치면 확률 공벞과 3스 쿨감이 발생한다.

바뀐 3스는 행밀 + 공 차이 관통 + 소멸로 변하는데 중간에 파스투스가 공깎까지 걸어댄다.

그래서 변신 후에는 카즈란을 쫄이 거는 디버프에 쓰는게 아닌 파스투스 공깎을 걸고 3스가 on인 상태일 때 써서

아군 공깎 삭제 + 아군 전체 공증으로 3스 데미지를 줄이는 식으로 사용해야 한다.

그리고 변신 후에는 로앤나 3스를 파스투스 3스랑 안겹치게 써야하는데 

강화효과를 약화효과로 변경하는 기능이 추가 되기 때문에 

그전에 그냥 체력이 위험할 때 체력 채우는 용으로 빠르게 미리미리 써야한다. (소생이 2턴 버프기 때문에 3스랑 안 겹치도록)


그러면 변신 후도 별 문제 없이 클리어가 된다.





결국 115층을 제외하면 실레나 캐릭풀 + pve 필수 캐릭풀 사용

장비 세팅도 손 안 대고 최대한 아티만 바꾸는 형식으로 다 클리어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