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글을 읽기 전에 약스포) 에버소울 세계관의 핵심 키워드 12개 설명을 읽고오면 좋음

핵심키워드 글을 읽고왔어도 스토리를 안읽었으면 모르는 내용이 섞여있을 수 있으니 최대한 메인스토리를 읽고 오는 거를 추천함


https://arca.live/b/eversoul/100417986

스토리 요약본이니 읽으면 도움이 될지도


떡밥 및 분석(뇌피셜)

목차

1. 구원자의 정체

2. 파우스트 박사



1. 구원자의 정체

일단 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구원자의 정체라고 생각함

기존에는 우연히 메피한테 색적당해 소환된 일반인이라

누군가는 억지로 소환된 사람일수도...

딱히 뭔가가 숨겨져있다는 떡밥이나 설정의 거의 보이지 않았고

유저들도 신경쓰지않고 지나갔었음

하지만 7장에서 등장한

라는 릴리트의 대사를 통해

구원자는 더이상 우연히 소환된 일반인이 아닌 특별한 존재이기에 소환의 대상으로 지정된 자로 바뀌었음


구원자가 일반인이 아니라는 관점을 토대로 다시 한 번 읽어나가 보자

좌 - 메피의 구원자 소환 / 우 - 릴리트의 케이린 소환

메피와 릴리트의 소환 대사가 비슷하면서도 다른 점을 확인할 수 있음

메피는 대상자를 탐색 후 접촉을 시작했고 / 릴리트는 사전에 대상자가 지정이 되어있는 상태여서 바로 케이린과 접촉을 시도함

초시공-이하생략-을 일반인에게 시도했을 경우 시공이동의 부하로 인해 곤죽이 되어버릴 수 도 있는 상황(스토리에서 정확한 설명은 없지만 멀쩡하리라 보기 어렵다)

메피가 초시공-이하생략-을 진행하는라 데이터 훼손 당해 시공이동의 부하를 까먹었어도

과연 파우스트박사가 이 점을 고려하지않았을까?

즉, 구원자도 케이린처럼 미리 지정되어있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임

이거에 관해서는 파우스트박사 이야기할 때 다시 언급하겠음


다음으로 구원자의 재능임

구원자의 첫 소환 당시임



게이트 때문에 힘들어서 구원자를 소환했다


하지만 구원자가 있어도 정비가 필요하다 후퇴하자고 제안함

그것도 50년째 마물과 싸워온 왕국의 수장이


타 게임들의 소환이나 불러놓고 다짜고짜 '싸워라', '일단 부딪히면 안다', '네 몸이 싸우는 방법을 기억하고 있을 거다'

식으로 진행하는 경우들같으면 모르겠는데


상황의 심각성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 후퇴하자고 하는 상황 + 적의 기습

으로 인해 3인방 중 로제랑 클로이가 자신들이 희생할 생각을 할 정도였는데

어? 나 할 수 있을거같은데?? 하면서

주민을 완벽하게 보호하면서 적을 해치워버림


참고로 이 상황의 구원자는 초상능력을 주입받았을 뿐

초상능력을 어떻게 써야되는 지 모르는 상황임


서브스토리의 <기원의 탑 개방>, <기억의 회랑 개방>을 보면 알 수 있음

구원자가 초상능력은 얻었지만 어떻게 써야될지 모르는 상태에서 레벨업 해서 기능이 개방되고

이거는 이런식으로 쓰는 거다 라고 사용 방법을 알려주고나서야 알게되었음

힘이 있어도 쓰는 방법은 누가 알려주기 전까지는 모른다는 소리임


이세계물로 비유하자면

"갑자기 소환해서 미안하오. 용사여 우리의 세상을 구해주시오. 근데 자네가 우리 세상을 구할 수 있는지 신용이 가지않는구먼. 우리 기사단장과 싸워서 증명해주시오."

라고 소환되자마자 기사단장이랑 싸우는데 본능적으로 용사의 힘을 써서 이긴 격임


어쨋든 유리아도 구원자가 상황파악도 못하고 능력도 못쓸 줄 알았는데 갑자기 정령소환하고 전투에서 승리해버리니

후퇴하자던 사람이 방주까지 가는 길에 사람들도 구하자고 제안함

그만큼 구원자가 초상능력을 얻자마자 보여준 위업은 놀랄만한 일이었다는 거임


Q : 그래서 구원자 정체가 뭔데!

에메랄드 타블렛, 운명의 서판을 조사하던 고고학 대학원생



은 농담이고

이 시점에서 나는 비비안이 언급한 '각본'성경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음

일곱개의 나팔과 멸망에 관한 이야기는 신실한 기독교신자가 아니라 그냥 어릴적 주변따라 교회다니던 사람도 대충은 알고있을정도로 유명하니까

그런데

릴리트가 구원자가 평범한 인간이 아닌 것을 설명

탈리아가 본 멸망의 한가운데서 울부짓는 누군가


다른 세계선의 일을 알고있는 이름모를 신과

악서린을 기억하고 있는 구원자


그리고 내가 기원의 탑을 메피꺼만 읽고 나머지는 나중에 먹으려고 아껴놨는데

타 챈럼들 이야기하는 거 들어보면 리젤로테에서도 비슷한 떡밥이 등장한다고 하더라


이러한 내용을 다 종합했을 때 구원자의 정체는...

"나의 이름은 광기의 매드 사이언티스트, 호오인 쿄우마다. 후우ー하하하하하!"


까지는 아니더라도 루프하고있을거라는 추측이 가능함

아마 최초의 소환도 파우스트박사가 구원자가 시공이동의 부하를 어느정도 견딜 수 있게 안배해놓았고

이후 루프를 하면서 시공이동의 부하를 완벽하게 견뎌낼 수 있게 적응했겠지


2장 탈리아 계약대사인데

별들의 정체나 어디까지 알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폴리온에 대해 알고 예언을 내려줬었고

구원자에 대해 운명을 거스르는 자라고 이야기하고 있음

이것도 루프에 대한 근거가 된다고 생각함




2. 파우스트 박사


구원자는 정체에 대해서 분석해봤고

과연 파우스트박사는 어디까지 알고 있는걸까?

에 대해서 분석해봤음


이게 파우스트박사 첫대사인데

이번에야말로?

이번이 있었으면 저번이 있었다는 이야기겠지?

저번이 과연 초인류의 멸망을 이야기하는걸까?

뒤에 이어지는 자신의 사명을 이루는데 성공하기를 비는 것을 보면 저번또한 구원자의 이야기일거라고 추측됨



지혜의 회랑 오벨리스크의 적혀있는 문장

홀로그램이 구원자를 보내놓고 먼저 이동해서 비석을 파고 있지는 않았을테니

제작당시부터 적어놓은 글귀라고 생각됨

초인류가 멸망하기 전부터 구원자의 소환에 대해 알고 있었다는 증거임

아마 잊혀진 영웅의 유적을 제작한 사람은 파우스트이지않을까?싶음











2장


아마 별님들이 알려준 계약내용으로 추정됨


파우스트박사의 홀로그램의 첫등장과 대사


3장

힘의 회랑 오벨리스크에 적혀있는 문장

인내의 회랑 오벨리스크에 적혀있는 문장

인내의 회랑 입장 시 파우스트박사의 말


메피는 다른 오퍼레이터와 다르게 설계가 되어있다.


등으로 추측해보면 파우스트박사는 방주제작당시부터 초인류의 멸망, 정령들의 구원자 소환, 아폴리온의 재강림 등의 미래를 알고 있었고

대비하고 있었던게 아닐까?

파우스트박사는 뭔가 스토리가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더 이해가 안되는 캐릭터인듯...

워낙 풀린 정보가 없어서 추측 분석이 불가능하다.




근데 떡밥 분석이라고 거창하게 적어놓긴했는데

더 적을게 없음...

타나토스나 아드리안은 뭐 적고싶어도 분석할만한 껀덕지가 없어서...

더 생각나는거 있으면 나중에 추가해봄

원래 스토리 요약이랑 같이올리려했는데 많이 늦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