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학원에서 그림연습 중인데 루리가 나 감시중임.


1년 전에 미술선생님이 길거리 떠돌던놈 주워와서 지금 학원에서 키우고 계심.


겁 많아서 다가가면 도망가다보니 털끝하나 못건드림.


그런데 미술학원왔다가 일찍 집가려하면 문 앞 막고 누워서 못가게하고 농땡이치고 있으면 천천히 거리좁혀서 압박줌.


진짜 닌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