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난 오열할정도로 감동적이었는데, 그런 글은 없네 나만 슬펐어?

서로 헤어지기 싫지만 각자의 영주 역할로 인해 어쩔수 없이 헤어져야하고 훗날의 재회를 약속하는 과정이 너무 아름다웠음..

사쿠요가 구원자에게 도움을 받는 회상장면인데, 여기서 사실은 의식이 있었다는 반전에서 눈물샘 자극 시작

여기 성우의 울먹이는 연기가 미쳤음.. 여기서 조금씩 감정이 올라오기 시작하더니

영주 역할을 먼저 그만두는 쪽이 서로를 찾아가자는 약속을 끝으로 서로 헤어지는 장면
여기서 나도 결국 터져버림..(오열)

그리고 먼 훗날 재회한 구원자와 성인의 모습이 된 사쿠요
여기서 핑크핑크한 벚꽃배경에 그 브금 깔리는데 둘의 그림이 진짜 너무 예뻤음
이땐 나도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둘의 행복을 함께 느낌..

특히 빵쿠요 옆에 농쿠요 얼굴 넣을 생각한 직원 ㄹㅇㄹㅇ 진짜 상줘야댐
농쿠요와 함께했던 과거의 행복과 빵쿠요와 새로 시작하는 미래의 설렘이 동시에 담겨있어서 감동지수가 몇배는 폭발했음..
이 일러는 당분간 내 최애 일러가 될거같닿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