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가 엄청나게 왔다. 2월 일페 때는 마무리 때 비가 오더니 이번엔 아예 초장부터 쏟아지더라.

2. 엡소 굿즈는 없었다 (물론 본인이 못찾았을수도 있긴 함).

3. 한국은 아직 블루 아카이브가 서브컬쳐계를 점령하고 있다. 물론 매년 비율이 조금씩 줄어 밸런스가 맞아가고 있는 느낌이다.

4. 버튜버 굿즈 전용부스들이 독립적인 카테고리로 빠져있었다.

5. 보컬로이드 쪽에서 공식행사를 온 모양이었는데 본인은 그쪽은 문외한이라 잘 모른다.

6. 성인부스에서 사건이 터졌다고 들었는데, 막상 내가 성인부스 구경할 땐 별일 없었다.

7. 그래서 뭔 일인지 뒤늦게 찾아보니 그냥 적진 한가운데에 핵폭탄 떨궜더라. 떨군 쪽이나 맞고 왈가왈부 하는 쪽이나 둘 다 보기 싫었다 (역시 SNS는 질병).

8. 지금도 비온다. 습해서 집 가는 길 내내 꿉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