곁가지로 즐긴거 말고 진짜 굵직하게 했던것만 풀어봄

내가 처음으로 즐긴 모바일게임은 아야카시 음양록이라는 게임이었음



게임 방식은 진짜 초창기 스마트폰 일러빨 카드게임들이라 보면 됨

연출이랄건 거의 없고 진짜 일러밖에 없는 그런것들

바하무트랑 비슷한 느낌이라 보면 될듯



이 게임에서는 얘를 제일 좋아했는데

왜냐면 첫 이벤트로 힘들게 얻은 5성 캐릭이었어서

근데 이 게임은 운영사가 그닥 제대로 된 운영을 하지 않았어서

내가 즐기기 시작하고 그렇게 오래지 않아서 섭종당해버림



그 다음은 밀리언아서임

이건 뭐 모바일게임 즐기는 딸피씹덕이라면 누구나 다 알정도로 유명하니 뭐 넘어감



제일 좋아하는건 춘향이었음 일러가 너무 이뻐서

지금봐도 정말 이쁘다고 생각함



그 다음은 데빌메이커 도쿄

첫 오픈때부터 섭종하기 대략 1년쯤 전까지 정말 재밌게 즐겼었음

특히나 이 게임의 장점이라하면 당시 모바일 CCG랑은 비교불가능한 화려한 스킬 연출이었다고 생각함

CCG의 느낌을 잘 살리면서도 연출이 정말 일품이었음

특히 만월베기나 삼위일체의 연출은 지금 봐도 굉장하다

같이 올려보고싶은데 유튜브나 어디나 구할수가 없네

혹시 아는 사람은 정보좀




제일 좋아하는 애들은 얘네였음

메인 히로인 유키랑 7성 엔키



그 다음은 사커스피리츠

내 20대를 함께한 게임이고 지금도 정말 사랑한다

21년 8월에 업데이트 종료 선고를 당했지만 아직까지 서버는 남아있음

축구의 개념을 카드게임에 도입한 신선한 게임이었음

육성요소도 풍부하고 성우와 일러스트도 훌륭했다

다만 여느 게임들이 그렇듯 노후화되고 간혹 사건사고들이 터지면서 게임에 위기가 점점 찾아오고

그걸 만회하기 위해 리뉴얼급 업데이트를 진행했지만 부족한 완성도로 유입에 유지 실패하면서 게임이 완전히 사양길에 접어들었다


개발은 빅볼이라는 중소 개발사였는데 지금은 컴투스가 완전 인수해서 컴투스 소유임

컴투스는 어떤 생각이 있어서 계속 서버를 유지해주는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컴투스를 개인적으론 미워하지 않는 이유기도 함

꼭 후속작 나왔으면 좋겠다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는 베로니카

지금도 모든 게임이나 매체 통틀어 내 최애캐임

뭐 다 저물어서 기억하는 사람도 거의 없는 게임이라서

나라도 기억해야겠다 싶어서 근래에 그림 그리기 시작함




순서대로 4월 5월에 그린거

아직 실력이 많이 부족하다

하지만 존나 그릴것



동시기에 별되도 한 3년 같이 했음



스킬 쓸때 드래곤이 나오는 연출이 좋아서

별되에선 얘를 제일 좋아했음

한 3년은 재밌게 즐긴거같다



그리고 놀랍게도 그 다음이 에버소울임

사커스피리츠 -> 에버소울 과정에서 뭐 카운터사이드도 있고 무기미도도 있고 있긴한데

카사는 스토리도 정말 괜찮고 한데 게임이 좀 무거워서 힘들어서 안하고있고

무기미도는 시1발 동북공정 짱깨회사여서 아예 계정탈퇴하고 접음



대 클 황

에버소울도 오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