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똥글 이후 2주나 숙성된 응애가 또 똥글을 싸러 왔다 :)






산뜻한 나오미가 언제나 반갑게 맞이해주는 메인 로비






응애가 선택한 첫 트루엔딩은 거대한 쮸쮸로 마음을 사로잡는 나오미 되시겠다.

거대한 쭈쭈에는 감동이 있다!


나오미랑 결혼하고 오순도순 아들 딸 낳으며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라고 망상을 하면서 나오미와의 이벤트는 여기서 끝을 내기로 하는 구원자 되시겠다.






과연 응애는 나오미를 써먹는 날이 올 것인가??


엔딩 관련해서 하나 불편한 것이 있다면

정령들이랑 쿵짝쿵짝 하는건 좋은대 엔딩을 다시 보기 위해서 100에버 스톤 쓰는건...

아 이건 좀... 재화가 너무 아픈대 ㅋㅋㅋㅋ





쭈쭈 탐하는게 이렇게 허들이 높을 줄이야






핫하고 핫한 전선은 곧 19지를 갈 것 같고,

도전전선은 6지에서 놀고 있는중






여기서 할배를 고로시할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

언제나 응애들에게 관심을 갖고 도와주는 할배들에게 고맙고 감사할 따름이다

할배들 덕분에 전선을 쉽게 밀 수 있어서 그저 너무너무 고마움 ㅎㅎ







응애의 덱 풀 되시겠다

아키 200에 평랩 160이 되었다


이번에 일뽑 싹 털면서 정령의 기억도 싹 털어서 되는 대로 레어 정령들 레플을 늘리고 있기는 한대...

이제는 어떻게 강해져야 할지는 멜루?





우리 빵지는 언제 오리진 달아준담







기탑 30층을 밀면서 영지 20레벨까지 쉽게 뿌셔뿌셔 할 줄 알았는대

어림도 없죠 ㅎ

영지 20레벨의 벽은 응애에겐 높은 산봉우리였다고 합니다






이쯤에서 나오는 애정어린 사랑이 가득담긴 패키지들

너무너무 매싰고






그간 초반 광산을 꽤 파 먹고 적당히 큰 응애는 선택의 기로에 선 것 같아.

이제 눈앞에 닥친 폐사 구간을 어떻게 넘길 것인가, 어떤 애정을 채워 넣어야 하나?


글은 이렇게 썼어도 접을 건 아니지만,

임팩트 있는 붙잡을 만한 애정이 필요하긴 한 것 같아


아키 원툴에 다프네 몸빵으로 전선을 밀면서 크다보니,

캐릭터들에 대한 공부도 부족하고,

다양한 컨텐츠에서 부족한 지식으로 인해 조화롭지 못한 구성도 나오고..?


응애이기 때문에 누구나 당연히 겪는 폐사 구간이자 성장통이긴 한대,

내가 빨리 깨우치고 싶어서 마음이 급한가봐 ㅎㅎ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할배들이 소중하게 써준 공략들이 빛을 발하는 건대 :)

그 빛이 언제 오냐고~~~




이건 에버스톤에 관한 이야기인대,

패키지랑 적당히 쌓이는 월정액 제외하고,

아키랑 빵지 픽업에 탈탈 털어 넣은 에버스톤 빼고,

다시 광산 파 먹어서 이래 저래 쌓인 에버스톤이 3만이더라고.


응애가 느끼기에는 생각보다...에버스톤 수급량이 낮은 것 같고,

당연히 나오는 족족 모든 픽업을 쫓아가는건 미친 짓 같고...


그래서 이번 달 가챠는

나오미에 이어 두 번째로 눈독 들인 리젤에 올인할까 싶어 :)

근대 릴리트 쭈쭈에 눈 돌아갈지도??





이번에도 두서없이 쓴 혼돈같은 응애글 재미있게 읽었으면 좋겠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