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3개월간 맨땅에서 시작해서 재밌게 즐겼다고 생각함
월정액도 남아서 고민을 좀 하긴했는데 월정액이 남았는데 고민이 된다는거 자체가 흥미를 잃었다는 얘기라서 그냥 그만두게 됐음
이유는 뭐 현생이 다시 바빠지기 시작한 외적인 요인도 있지만 망가진 정령 밸런스, 증가한 천악혼 피로도와 그에 따른 명함 획득의 어려움 등등 내적인 요인도 좀 있긴 함
특히 잠재능력 같은게 들어가면 그냥 내가 못 견뎌하는거 같다
이전에 길게 하던 게임 접었던 것도 장비에 잠재능력 넣어서 파밍 피로도가 올라간 탓이었는데 여기서도 오색의 미궁 툭하면 방치하고 어찌저찌 깨서 파견으로 결정 챙겨도 쌓아만 두고 쓰질 않았네
아무튼 재밌었음 콜라보까지는 하고 싶었는데 손이 안 가게 되버려서 좀 아쉽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