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칸나의 베프이자 내가 존경하는 언니다워 상향 정말 축하해 헤이즐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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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너무 기뻐서 말도 안나오는거야?? 하긴 우리가 받은 놀림을 생각하면 그럴만도하지 그럼 상향 받은 기념으로 밥이나 먹으러 갈까? 칸나가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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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왜 말이없어? 혹시 상향 받은거중에 맘에 안드는거라도 있어? 말만해 내가 김철희 그 자식한테 따지러 가줄테ㄴ.."













"아니.. 괜찮다. 그보다 이제.. 하....."










"언니라고 부르며..친한척 하는건 그만둬줬으면 한다. 칸나양"











"응...? 아니 그보다 칸나양? 언니 왜 그래 우리 서로 이름도 친근하게 부르고 밥도 자주 먹고 또 언니가 타브리아에 부담없이 놀러오라고 출입도 허가해줬잖아..?"









"...내 의견은 전달했으니 그리 알도록 그리고 내가 준 타브리아 출입증도 반납해주길 바란다. 칸나양"












"언니!! 지금 상향 받았다고 좀 좋아졌다고 나 버리는거야?! 언제는 끝까지 함께 하자며! 처지를 이해할 수 있는 친구가 생겼다고 위로도 해줬잖아!"












"그때는...내가 어렸나보군, 이제는 어울릴 일도 같이 이야기 할 일도 없을거 같으니 다 잊도록.. 미안하다.. 칸나양"

































"씨발 언니 진짜 이러기야? 상향 받았다고 어떻게 바로 내칠 수 있어? 급이 안맞는다는거야 뭐야!"










"그래 그 말 그대로다. 너와 난 이제 급이 달라서 같이 어울릴 수 없어 그러니 이제 찾아오지 말아줬으면 한다"











"흑..흑..진짜 씨발년..지 혼자 상향받았다고 바로 버려버리네.. 같이 상향 받고 항상 서로 도와주고 위로해주자고 약속해놓고..흑..."













""야 칸나!! 추운데 여기서 뭐하고 있어? 혹시 무슨 일 있어?? 우리가 고민 들어줄까??"












"야이씨발년들아 안꺼져? 어울리는데도 급이있지 어디 나설곳 하나도 없는 개백수년들이 감히 말을 걸어? 난 루드라랑 플루토 출근준비해야하니 뒤지기싫으면 사라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