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이런 스토리 가는거지


클레르가 구원자의 업무를 보조하고 있다가 갑자기 머리가 홱 돌아가지고 구원자 배때지에 칼빵을 꼽는거임

그리고 칼을 뽑고 다시 보니 자신이 뭔 짓을 했는지를 깨닫고 즉시 탈주함


구원자는 곧 들어온 메피에게 발견되어서 즉시 중환자실로 이동됨

무슨 일인가 파악하다가 자신이 구원자를 만나러 가는 길에 갑옷이 피칠갑된 상태로 급하게 지나가던 클레르를 발견함

그걸 떠올리고 약 30초간은 클레르가 구원자를 찌른 범인을 찾으러 급하게 달려나간것이라 생각했지만 이내 구원자를 찌른게 클레르임을 깨닫게 됨


한편 클레르는 자신이 무슨 짓을 한것이지 하며 혼란스러워 하다가 이내 다시 알 수 없는 폭력성에 잠식을 당하고 풀리기를 반복함


한편 태양기사단 전원의 에버톡에 클레르의 소집명령이 내려짐

클레르의 명령에 전원 모인 태양 기사단에는 당연히 클로이, 캐서린, 로제, 리타 역시 있음

당연하지만 이들 역시 구원자가 칼에 맞았다는 소식을 이미 들었고 클레르의 주위에 묻어 있는 피를 통해 범인이 클레르라는 것을 깨닫게 됨

이대로 가다간 클레르는 중죄인이 되는 것을 피할 수 없게 되고 결국 태양기사단이라는 과거를 뒤로 하고 솔레이 왕국과 유리아에게 반란을 일으킴


클로이는 지금이라도 가서 구원자에게 사죄를 하면 용서받을 수 있을것이라며 호소하지만

클레르는 클로이가 옳긴하지만 너무 생각이 단순하다며 조소하면서 클로이를 참수하는 것으로 태양 기사단 모두에게 자신의 결정이 확고함을 보여 줌

결국 단장이 까라면 까야한다는 것을 깨달은 태양기사단 모두가 반란에 참여하게 됨


이후 빠르게 태양기사단의 반란 소식이 알려지자 아케나인의 모든 방위는 검은매 기사단에게 즉시 이관되고 린지는 이 소식을 듣고 클레르, 로제와 캐서린과 찍은 사진을 크게 분노하며 박살을 내버림 오직 마지막까지 충성파로 남은 유일한 태양 기사단원인 클로이의 사진만 남았고

한편 구원자는 여전히 중환자실에서 혼수상태로 있으며 다른 정령들이 어떻게 해서든 살리려고 노력하지만 진전은 안되는 상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