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자가 팀 언더테이커와 함께 같이 마물사냥을 하는 작업을 하다가 너무 시간이 늦어서 대중교통도 끊겼는지라

어떤 마을에서 하룻밤을 묵기 위해 방문함

덤으로 구원자는 메피스토펠레스에게 오늘은 못들어갈 것 같다고 연락을 하려 하는데 전파 안 터지는 지역이었던 거임


그런데 이상하게 마을에는 인간형 정령들만 보이는 것이었음

몇 명이 환영한다고는 하지만 환영한다는 사람조차 억지 웃음에 가까웠고 대부분 마을 주민들 표정은 아주 썩어 있었음

특히 구원자 뒤에 있는 페트라 일행을 볼 때 얼굴이 제일 썩어 있었고


그러다가 페트라가 여기는 그 유명한 선다운 타운이라는 것을 말해줌 카렌이랑 무명은 뭔 소린지 이해를 못했지만

니니는 아니 씨발 그럼 빨리 나가야지 왜 아직도 여기 있는데라며 화를 내기 시작함

물론 화를 내는 사이에 해가 짐


구원자 역시 선다운 타운이 뭔지를 알고는 있었음

다만 이 마을의 경우 인간형 정령이 아닌 정령들 모두를 죽이는 곳이라는 게 차이점이었음

그래서 구원자랑 언더테이커 일행은 잠시 숨어서 지켜보는데 지나가다가 마을 주민들에게 납치당한 야수형 정령을 산채로 불태우는 광경을 보고는 이를 몰래 녹화함


그러다가 결국 들켜가지고 구원자 혼자 나가서 어떻게 해서든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떠들어보지만

마을 주민들 역시 이 자가 아케나인의 영주이자 유리아 여왕의 측근이고 만약 지금까지 자신들이 해온 짓들이 유리아 여왕에게 전해졌다간 이 마을은 말 그대로 좇된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구원자도 죽이기 위해 주민들이 엽총을 꺼내오기 시작하고 구원자 역시 도망침


그래서 구원자랑 팀 언더테이커는 최소한 아침까지는 총 맞지 않고 살아 남아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