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카디아 대륙 구석 라피아 정글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는 보고를 받은 유리아여왕과 구원자

이에 검은 매 기사단을 파견보낸 유리아 여왕이었지만
검은 매 기사단은 우거진 정글에 적응하지 못해 제대로 된 정찰을 하지 못 함

그래서

페이렌 숲의 숲지기 정령들에게 도움을 청함

페이렌 숲을 버려두고 갈 수는 없기때문에
요정형 정령인 니콜, 르웨인, 알리샤가 파견에 동참하기로 하였고
하루는 남아서 페이렌 숲을 지키기로 함

라피아정글에 도착한 숲지기들은 특유의 정찰력을 뽐내며 정글을 헤쳐나갔음

그렇게 발견한 것은 부락
지성체가 살고 있는 부락이었음

숲지기들은 당연히 정령들이 사는 부락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살고 있는 것은 인간, 초인류였던 것임

해당 부락에 살고 있는 초인류는 방주에 타지 못한
즉, 버려진 인류였던거고

방주에 타지 못한 인간들은 어떻게든 살아남기위해 지하벙커로 피신했었음

덕분에 종말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것이 가능했던 버려진 인류는 종말의 영향으로 변해가는 지구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적응력을 얻는 대신 초상능력을 잃어버렸고
새롭게 얻은 적응력으로 정글에서 살아남기위한 신체능력을 얻게 됨

이러한 인류를 발견한 숲지기들은 접촉했다가는 강제 계약을 당할 위험이 있다고 판단하여 즉시 복귀, 구원자 몰래 여왕 유리아에게만 해당 사항을 보고했음

유리아는 초인류에 대해 접해야될지, 말아야될지
구원자에게 말해야될지, 말아야될지 고민하는 거지

당연히 유리아는 해당부락의 초인류가 초상능력을 잃어 버렸는지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