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자 아케나인 영주 취임


구원자가 아케나인의 영주로 정식으로 취임했다. 이번 임명 건은 유리아 여왕이 직접 추천함으로 시작되었고 각 기사단과 왕국 추밀원의 강도높은 인사청문회절차를 거쳐서 최종적으로 구원자의 행적 및 자질에 무결성이 인정되었기에 지난 30일 여신 이브 축복 아래에서 솔레이의 영원한 태양 유리아 앞에서 취임선서와 충성서약이 진행되었다. 기본적으로 왕국에 봉사한 수 많은 베테랑 관료들 대신 20년 안팎의 새파랗게 어린 청년을 왕국의 새 도읍의 영주로 임명함에 대해 우려또한 있으나 이전 엘나스에 있었던 전투로 쌓아온 신뢰를 계속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케나인 전투 발생


아케나인의 새로운 지도자가 탄생함이 무색하게 아케나인에 마물들의 침공이 발생하였다. 구원자의 취임 첫 업무가 예상보다 빠르게 찾아왔으며 이번 전투의 결과는 구원자의 역량을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금석으로 평가받고 있다. 추가로 이번 사건에서는 짐승의 뼈를 머리에 장식한 사자형태의 야수형 정령이 마물들 중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어 관계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제보에 따르면 구원자와 접촉을 시도했던 것으로 파악되었기에 아케나인 영주의 경호가 한층 강화되었으며 신원이 파악되는대로 정령연합군을 통해 적색수배가 발령될 예정이다.


제이드 상단에서 실종사건 발생


아르카디아 대륙의 명망높은 상단인 제이드 상단의 직원 한명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실종된 인물은 황금의 재상으로 불리는 상단주 제이드의 친구로도 알려진 점성술사 탈리아로 다양한 예언들을 통해 사람들에게서 명망을 쌓아온 것으로 유명하다. 제이드 상단 측은 현재 사실 확인 중이라고만 밝히며 이 이상의 언급을 거부하고 있다.



보도자제요청


발신일 : [검열됨]

발신자 : 제이드 상단

수신자 : 수신자 참조


1.귀 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상기의 제목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알려드리니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 현재 당사의 직원 실종사건에 대하여 사실확인이 되지 않은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 해당 보도로 인해 당사의 거래처 및 고객들의 오해가 확산되는 관계로 향후 별도의 보도자료가 나오기 전까지 보도 자제를 요청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