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1화 : 악마

(눈에 초점이 사라진 리젤로테 귀하다)


페트라와 함께 구원자는 시장의 불법 거래물 단속하는 의뢰를 받아 시장으로 갔다.

아케나인 광장을 지나던 도중 정령들이 유독 기대감에 차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리자 유명한 자가 오나 하고 궁금해 하던 찰나, 번개가 치며 주변이 까맣게 물들더니 지면에서 검은 백합이 피어오르며 만개하고

리젤로테가 등장한다.

(많이 들어본 대사. 메인스킬 쓸 때 랜덤으로 이렇게 말함)


구원자는 이를 보며 이 세상의 존재가 아닌 것 처럼 멋있었지만 한편으론 페트라의 무슨 의미냐는 질문에 긍정하듯 잘 모르겠다고 말한다.

그러다 한숨 쉬는 찰나를 본 것 같은 구원자는


분기점

- 뭔가 이상해 보인다


- 뭔가 사정이 있어 보인다(트루 루트)

빨리 끝내고 묘지(집)으로 가고 싶은 페트라는 시장에 가자고 한다.

카리스마 있는 악마형 정령 리젤로테랑 직접 대화하면 무슨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지 궁금해진 구원자였다.


의뢰로 3명을 입건하여 일 끝난 페트라는 돌아가려는 찰나 시장 뒷골목을 향해 재빨리 뛰어가는 어느 정령의 모습이 보였고, 수상한 냄새가 난다고 페트라가 말하자 구원자는 따라가자고 제안하고 이에 추가 근무라며 돈 더 달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 수상한 정령은 페트라가 말을 걸자마자 날아갔고, 이에 영혼을 보내 추적한다며 구원자에게 따라오라고 한다.


2화 : 비밀


추적에 성공한 구원자와 페트라는 어느 민가 앞에 있었고 문을 열고 들어가자 리젤로테가 있었다.

여기까지 오게 된 계기를 설명하고, 산 물품들을 보여달라며 페트라가 말하지만, 아무말도 못하고 방 한 구석으로 시선을 돌리는 리젤로테였다.

(부끄러운 표정 굿)


리젤은 비밀을 숨기기 위해 악마형이므로(천사 악마는 다른 정령에 비해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음.) 무력으로 제압하는 방법이 있지만 주변 일대가 박살날 수 있으므로 산 품목을 보여주기로 결정한다.

그러곤 갑자기

하지만 그전에 라고 말하며 벽꿍을 박아버리는 리젤로테


그리고는 자신의 개인정보(비밀)을 타인에게 발설하지 말라는 약속을 해달라고 하며, 이에 대해 페트라랑 구원자는 당연히 지켜주겠다고 말한다.

리젤이 산 건 

-컵라면-

이에 좀 당황했지만, 검사하고 이상한 건 없는 걸 확인한다. 하지만 근무가 길어진 탓에 아무것도 먹지 못한 페트라와 구원자에게 뭐라도 먹고 갈래라며 물어본다.

컵라면에 무엇을 넣을거냐는 물음에 구원자는



분기점

- 치즈를 고른다


- 데친 숙주 나물을 고른다(트루 루트)


- 모두 넣고 싶다고 말한다

컵라면이 익는 동안 리젤로테한테 컵라면을 산 걸 왜 숨기려 했는지 궁금하다며 물어보고, 리젤로테는 "컵라면을 먹으면 위엄이 떨어지니까" 라고 답한다. 예상치 못한 답변에 구원자와 페트라는 아무말도 못한다.


3화 : 과거


리젤로테는 답변하면서, 일이 걷잡을 수 없이 커져서 결국 큰 업보로 돌아오기 전에 그만둬야 했다고 생각한다.

리젤로테는 매우 밝은 성격이였고, 호기심이 넘쳐서 여러 도전을 해왔다. 그러다 금지된 마법을 시전했다가 얼굴에 이물감이 생겼다. 그래서 에리카를 찾아가는데, 에리카가 금지된 마법을 썼냐며 물어보고 당분간 오른쪽 눈을 자극하지 말라며 항마 작용이 있는 오천년을 산(어케 삼?) 나비를 주면서 통증을 막는데 도움이 될거라고 말한다. 집으로 돌아가던 리젤로테는 

라는 말을 들으며 자신한테 하는 말인지 의문이 생기고, 손이라도 흔들어서 인사해보잔 생각으로 흔들었고, 이 때를 기점으로 리젤로테를 향한 외부의 시선들이 확 달라지게 되었다.

사실 금지된 마법을 시전했을 때 평범한 정령들이였으면 그 자리에서 죽었겠지만, 악마형 태생으로 본능적으로 마법을 튕겨내고 몸 안에 봉인시켜서 살아남은 리젤로테였다. 상처를 아물어서 나비를 떼도 된다고 말하자 리젤로테는 정령들의 찬사를 받은 게 생각나서 괜찮으면 자신이 가져도 되냐고 물어보고, 지금의 리젤로테가 되었다. 그 때 나비를 반납했다면 이런일은 없었고, 이 지경까지 오지 않았을 거라며 후회한다.

리젤로테의 과거 이야기를 들은 페트라와 구원자였다.


4화 : 본심


리젤로테에게는 팬이 있고, 팬들은 리젤로테의 악마형의 이미지를 바라므로 컵라면과 같은 음식을 먹는건 이미지에 부합하지 않아 몰래 샀다며 헷갈리게 한 건 미안하다고 한다. 오늘로 끝내려고 해서 앞으로 그럴 일은 없다고 한다. 의문을 표하는 구원자에게 구원자와 페트라의 반응을 보고, 자기 자신이 매우 과하다고 생각한다며 지금까지 계속 해온 건 어느 타이밍에 멈출지 적당한 때를 놓쳤기 때문이며 이 일을 계기로 은퇴하는 게 나을거라고 이야기한다. 마음이 복잡해 보이는 리젤로테였다.

컵라면을 끓여준 보답으로 비밀을 지켜주겠다는 페트라와 구원자. 지금 가장 중요한 건 리젤로테의 마음이기에 리젤로테의 진짜 마음을 헤아려 보기 위해 구원자는


분기점

-정말로 그만두고 싶은 건지 묻는다(트루 루트)


-그게 최선인지 묻는다


사실 일정이 가득 차 있었다며 쓰다 만 편지를 건네는데, 흑백합 농장 주인에게 보낼 편지였다. 1화에서 봤던 연출로 리젤로테가 등장할 때 주위를 어둡게 만들고 순간적으로 흑백합이 피어오르는 연출을 쓰고 있는데, 특정한 농법을 거친 씨앗이여야만 가능하다고 하며, 이를 제공한 농가에게 감사인사를 보내는 것이였다.

리젤로테가 자신을 향한 정령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싶다는 마음에 공감이 되었다고 하며, 리젤은 공감해줘서 기쁘다고 말한다.


분기점

-나도 리젤로테를 따라하고 싶다고 말한다


-리젤로테로부터 배우고 싶다고 말한다(트루 루트)

사실 그동안 누가 옆에서 도와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며 말하고, 페트라는 일한 만큼 돈, 맛있는 밥을 주면 도와주겠다고 말한다. 그렇게 리젤로테의 악마 컨셉 활동을 보필하게 된다.


제 5화 : 서포트

귀가 후에도 어떻게 리젤로테의 악마 컨셉을 도울 까 생각하던 구원자에게 메피가 와서 순찰 수고했다며 식사를 했는지 물어보고, 컵라면을 먹었다고 말한다. 문득 메피의 의견이 궁금한 구원자는 흑백합을 띄우는 연출을 어떻게 할지 물어보았다.

홀로그램으로 손쉽게 연출하는 방법이 있다며 말하지만 원하는 질감일지는 모르겠다고 한다. 갑자기 백합에 관심을 가지게 된 구원자의 모습에 무슨 일 있나며 물어보자 구원자는


분기점

-리젤로테에 대해 이야기한다 <--- 비밀 지켜야 되니까 x


-얼버무린다(트루 루트)

메피는 오후에 페트라와 함께 외출하는 구원자에게 잘 다녀오라고 말하고, 백합 홀로그램에 대해 더 조사해보겠다고 한다.

악마 컨셉 서포트 활동의 첫 번째 임무는 다림질이였다. 옷에 구김이 있으면 멋진 말을 해도 효과가 반감되기에 매일 아침저녁으로 다림질을 해 품위 유지를 해온 리젤로테였다. 항상 흙 묻히고 다닌다는 페트라의 말에 아예 신경 안쓰고 다니면 오히려 멋이 된다며 페트라 같은 타입을 쿨하고 멋지다고 느끼는 취향들도 꽤 있어서 소질이 있다고 한다. 이야기를 들을수록 리젤로테가 이 일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음을 안 구원자는 다림질이 특기인 정령에게 조언을 구하자고 하면서 다림질이 특기인 정령인 


분기점

-메피스토펠레스


-미리암(트루 루트, 인연스 보면 매우 깔끔한 성격)


-유리아

셔츠를 다려줘서 고맙다고 하고, 다림질을 잘 못해서 태운 페트라에게 화도 안내고 다른 걸 부탁한다며 그만 쉬자고 한다.

다른 정령들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정말 많은 노력을 필요하므로, 리젤로테도 굉장한 노력가라고 "컵라면에 물을 붓는" 리젤로테를 보며 그렇게 생각했다.


6화 : 기대와 편견

멋진 악마 대사 원고로 다같이 머리를 앓는 중인 구원자 페트라 리젤로테.

라 말한 페트라가 어떠나며 묻자 구원자는


분기점

-멋지다


-애썼다(트루 루트)

리젤로테가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멋진 악을 연출해야 한다고 하지만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는 페트라와 구원자에게 

라는 예를 들어주며 악을 정의하는 형태가 너무 대충이면 아무도 몰입할 수 없고, 너무 구체적으로 악해도 반감, 분노, 슬픔이 앞서서 팬이 될 수 없다며 적절한 악을 조정하는게 가장 어렵다고 한다. 현실의 악에 상처 입은 사람들을 생각하면 모든 게 한심하고 철딱서니 없는 짓이지만, 악에 매료되어 삶의 활력이 얻고 있는 자들도 존재한다며 알 수 없는 일이라 한다. 솔직히 자신도 '중2병 감성'라고 일컫는 이 감성을 완벽히 이해하지 못하지만, 생기있고 발랄하게 피어난 꽃보다 다 부스러진 낙엽을 아름답다고 느끼는 자들이 있다며 그들의 마음을 비웃고 싶지 않고 오히려 힘이 되어주고 싶다고 한다. 리젤로테가 무척 진솔한 자세로 악의 개념과 마주하고 있다고 생각한 구원자였다.

 귀가 후 메피와 유리아가 대화하고 있어서 무슨 이야기 중이냐고 묻자, 다른 나라의 오찬에 초대받은 유리아가 맛있어 보이는 매운 요리가 있어 손을 뻗으려는 순간 유리아님께 이런 자극적인 음식을 대접하나며 유리아가 해명할 틈도 없이 접시가 치워졌다고 하고, 이런 비슷한 일이 몇 번 있었다고 한다. 메피는 다들 편견이 심하다며 말하고, 유리아도 이런 행동들도 배려해주는 거라 해명할 기회를 찾지 못했다고 한다. 구원자는 정령 세계에서도 일종의 편견이 존재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악마형 정령은 항상 카리스마 있고 위엄하다는 편견과 기대가 리젤로테를 고통스럽게 하는 게 아닌지 걱정이 되었다.


7화 : 숙명

리젤로테는 악마형이 아닌 천사형으로 태어났으면, 눈에 얹은게 검은 나비가 아닌 하얀 깃털다면 어떻게 살아갔을지 생각한다. 하지만 천사형 정령들에게 품는 이미지처럼 그 기대에 부응하려고 항상 웃으면서 다른 이들을 도우며 살아간다고 생각하니


구원자와 페트라는 리젤로테를 위해 장을 보러 나왔다. 생활감 넘치는 품목(칫솔, 컵라면 등)을 대신 사다주면 들켜서 품위가 손상될 걱정을 안해도 되기 때문이다. 그 와중 불안한 듯 이리저리 둘러보는 정령이 보였고, 리젤로테가 오늘도 강림을 안하는 건지 말하자, 다가가서 이야기를 했다. 오늘 강림안하는 이유는 달과 물과 흙의 기운이 강해 월, 수, 금에만 나타난다고 말한다. 정령은 하염없이 기다릴뻔했다고 알려줘서 고맙다며, 사실 기사단 시험에 떨어져 우울해서 리젤로테를 영접하여 기운을 차리고 싶었다고 말한다. 리젤로테를 좋아하게 되면서 강해지는 것을 꿈꾸게 되었다며 최강의 자신의 모습을 꿈꾸는 일이 즐겁다며 말한다. 구원자는 리젤로테가 계속 노력해온 근원적인 이유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선 느낌이 들었다.

구원자와 페트라 덕분에 시간이 남아 새로운 연출을 연구할 수 있는 리젤로테는 이 연출을 멋지게 완성해내면 그 애들이 기뻐해줄까라는 생각을 한다.


8화(배드 엔딩) : 끝(은퇴)

리젤로테가 강림하며 연출을 보여주지만, 평소와는 다른 이야기가 들렸다.

컨셉이라며, 위엄있는 성격도 아니였고, 멋지게 보일려고 연출하며,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컵라면 이라는 등이 나오자, 페트라와 구원자는 수습하려 했지만, 더 꼬이게 된다.

결국엔 다 티가 나기 마련이라고 하며 왜 딱 지금 시점에 들킨 건지는 잘 모르겠다고 한다.

그 말에 구원자는 메피와 다른 정령들에게 리젤로테한테 경솔하게 이야기 했던 자신때문에 어느샌가 말이 옮겨져 이리저리 소문이 퍼져나갔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리젤로테에게 솔직하게 상황을 털어놓았고, 리젤로테는 약속을 지키지 않은게 됬지만, 구원자와 페트라를 만난 날에 은퇴하겠다고 했기에 괜찮다고 말한다. 하지만 어딘가 씁슬해보이는 리젤로테였다. 리젤로테는 어쩌면 좋은 기회일지도 모른다며 그만 둔다고 한다. 솔직히 좀 더 멋진 모습으로 은퇴를 하고 싶었지만,

그동안 함께 해줘서 고맙다고 한다. 리젤로테는 따뜻한 말을 해주지만, 미안함(죄책감)과 아쉬움으로 가슴이 죄어드는 구원자였다. 구원자를 보면서 최선을 다했으니 섭섭하게 생각하지 말라며 말해준다. 페트라나 구원자나 리젤로테의 활동을 좀 더 보고 싶어 좋은 방법이 없나 고민했지만, 당장 생각 나는 건 없었다.

트루랑 똑같이 안대를 벗지만 너무 분위기가 상반된다.

다른 베드에 비해서 나은 편이지만, 마음 한켠이 슬프다.. 챈주님 너무 착해...


9화(노말 엔딩) : 검은 나비

 매번 특수한 흑백합 씨앗을 구하는게 어려우므로 짧은 연출에는 홀로그램을 통해 써보자며 메피를 추천한 구원자의 말에 고마운 제안이지만, 속으로는 자신의 비밀에 대해 아는 이가 점점 늘어나게 된다며 괜찮을 지 걱정한다. 이런 말을 듣자 미처 생각하지 못한 단점이였지만, 리젤로테의 부담이 좀 더 줄었으면 하는 구원자였다. 리젤로테는 생각하다가 구원자와 페트라를 믿었고, 그 결과에 만족하고 있으며, 구원자와 페트라를 믿은 것 처럼 다른 정령들을 믿어본다며 메피를 소개해줘서 고맙다고 한다.

 메피가 어케 구현할건지 설명해주는 것을 듣고, 리젤로테는 가성비가 좋은 방법이라며 고맙다고 말한다. 메피는 인간형 정령이지만, 악마의 이름으로 태어나서 평소에 악마형 정령과 좀 더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고, 이렇게 리젤로테와 만나게 되서 반갑다고 하자 리젤로테도 반갑다며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고 화답한다. 지금까지는 멋져보여서 악마형에 관심이 있는 지만 알았지만, 메피 처럼 생각하는 경우도 있는 걸 알게 된 리젤로테는 혼자서 무리하기 보다는

그 이후로 리젤로테는 적극적으로 다른 정령들의 힘을 빌리면서 무대를 완성해갔다. 메피의 홀로그램 도움과 함께 페트라와 연극을 대성공한 리젤로테는 다음 주 일정의 리허설 장소 후보를 정해놔서 사전 답사를 하러 간다고 하자 구원자는 따라나선다.

리젤로테를 따라 온 곳은 리젤로테가 금지된 마법을 시험한 곳이였다. 그동안은 후회되는 마음에 멀리하고 있었다고 한다. 과거를 회상하는 듯한 리젤로테에게 괜찮냐고 물어보자 옛날의 나라면 여전히 후회하고 있을거라고 말하며 말을 이으려다가 리젤로테 안대의 나비와 같은 나비가 날아온다.

왼쪽 맨발이 포인트


10화(트루 엔딩) : 맨 얼굴

 메피가 기술 제작을 도와줄 수 있다는 말을 들은 리젤로테는 고마운 제안이지만 남에게 도움을 받을 수록 자신의 비밀에 대해서 아는 이가 점점 늘어나게 된다며 괜찮을지 걱정하지만, 설령 중간에 들키더라도 함께라면 괜찮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고, 잘 부탁한다고 말한다.

 메피와 리젤은 서로 이야기하며 연출을 만들어가고, 페트라와 구원자는 리젤로테의 신비주의로 자신이 직접 나설 수 없으니 리젤로테 팬들 사이에 숨어들어 조사하기로 한다.

-틀-


그 과정에서 이미 리젤로테의 노력을 알고 있었던 팬들이였고, 이런 노력을 귀여워하는 정령도 있었다. 멋있는 정령이지만, 항상 팬들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진지하게 궁리해주는 점이 리젤로테를 사랑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그리고는 오른쪽 눈을 걱정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한다.

 이를 리젤로테한테 전해주자 그게 진짜나며 매우 당황한다. 나비 안대를 하고 있는 모습을 멋있게 여기길래 일부러 벗지 않고 있었지만, 그로 인해 걱정해주는 정령들이 있었는지 몰랐다고 한다. 사연이 있어보이고 자신이 위험해보이면 더 좋아할 줄 알았지만, 걱정 해줄 줄은 전혀 예상 못했다고 한다. 알려주지 않았다면 계속 몰랐을 거라며 말하고, 이 상황을 두고 한참을 고민한 뒤에 결론을 내린다

바로 안대를 벗고 팬들에게 다가가는 것

각자의 진심을 다해서 리젤로테를 사랑하던 정령들이었다.


매우 예쁜 챈주님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