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유리아가 1주일 남은 시기인데다가 유출상 유리아가 10 OP로 나올 것이 예상되는 상황이라서 다들 뽑긴 뽑아야 하는데 자기 재화 잔고를 보면서 생각이 많아졌을거라고 생각함. 대충 주저리주저리 쓰는 글이니 반박시 님 말이 맞음 진짜로



천사형, 악마형은 왜 픽업때 뽑아요? :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통언뜬이 힘드니까" 임
모든 한정놀음 아닌 가챠겜이 그러하듯이 통언뜬 확률은 원래도 게임 서비스 기간이 누적되고 실장된 캐릭의 수가 많아질수록 각 캐릭터 하나하나의 통언뜬 확률은 내려가게 되어있는데, 유리아가 속한 천사형이나 리젤로테가 속한 악마형 정령들은 다른 통상 정령들(예-아키, 다프네 등)과 비교해도 약 1/5의 낮은 확률을 배정받음. 사실상 일뽑 티켓으로 저격하는것은 거의 기대할 수 없는 수준이야


이러면 결국 픽업을 놓치는 순간 금단의 현금술인 "에리카의 연금술" 의 힘을 빌리거나 복각을 기다려야 하는데, 유리아에게 복각을 안겨줄 시즈널 이벤트가 언제 배정될지도 모를, 말 그대로 기약이 없는 상황에서 무작정 복각을 기다리기는 어렵고 에리카의 연금술 같은 경우는 최악의 경우(a.k.a 정가)1장 뽑는데 28000스톤을 꼴아 박아야 하는 가성비는 둘째치고 소모 비용부터가 제정신 붙잡기가 어려운 수준을 자랑함




그래서 유리아 오리진 찍는건 얼마나 들어요? : 이건 본인의 운이 크게 작용하긴 하나, 천사형, 악마형 정령의 경우 오리진 등급까지 올리기 위해서는 같은 정령을 마일리지 보상 포함 총 14회 얻어야 하며(초월에 요구되는 수량 별도), 이를 위해 챈럼들이 일반적으로 예상하는 기댓값은 약 500뽑(98,700 에버스톤 상당)정도로, 일반적으로 약 300뽑(56,700 에버스톤 상당)정도를 기댓값으로 잡는 일반적인 정령들에 비해 확연히 비싼 편임. 천사형과 악마형 정령은 픽업에 들어갈때 더 큰 각오와 더 긴 존버를 필요로 하는 편이야






여담 : 개인적으로는 기본적인 캐릭터 라인업조차 못 갖춘게 아니라면 천사형, 악마형 픽업은 챙기는걸 추천하는데

이는 무료 정가가 안 되는 천사형, 악마형 정령들의 성능이 상당히 높은 편이었고(리젤로테, 클라우디아)

유출본을 봐서는 유리아도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다가

기존에 할배들이 뽑으래서 뽑아놓고 레어 정령이 모자라서 방치하고있던 설움을 해소할 기회가 되어주기도 하기 때문이야

천사형, 악마형 정령은 오리진 등급까지 가는 과정에 있어서 일반적인 정령들보다 더 많은 중복을 요구하지만, 레어 정령을 전혀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해당 픽업 과정에서 부산물처럼 쏟아진 레어 정령들은 고스란히 기존에 승급시켜주지 못 했던 정령들의 몫으로 돌아가게 돼, 결과적으로 뉴비들에겐 단순히 천사형 오리진 1장이 늘어나는것보다 계정의 체급을 더 크게 상승시켜주는 효과를 가져올거야




이번에 유리아 픽업에 할로윈 리젤로테 복각으로 지갑이 단말마의 비명을 지르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겠지만...... 우리 꼭 살아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