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모르는 사이에 밀리가 나 몰래 남들에게 책을 빌려주고 대신 돈을 받고 있었더라구

아예 당당하게 자기 이름을 붙여서 장사를 하고 있더라

나는 그런걸 가르친 적이 없는데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