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킬셋을 보다시피 린지는 높은 회피 자버프, 회피시 쌓이는 스탯 버프, 회피를 쌓으려면 얻어맞아야하니 가져온 도발을 갖춘 회피 딜탱형 캐릭터임.



여기서 린지 딜링의 핵심은 저 "무아지경" 패시브인데

저 패시브는 평타를 치거나(서브스킬은 ×), 적의 공격을 회피해서 쌓는데, 평타로 20스택 쌓기는 한세월이고 연타기를 회피하면 스택을 한번에 대량으로 벌 수 있기에 보통 회피로 스택을 번다고 보면 됨.



그런 와중에 린지가 저 "무아지경" 스택으로 얻을 수 있는 자버프의 수치가 굉장한 수치이고(유물 오리진 기준 공격력 40%<유물 레전플 기준 25%>, 치명타확률 40%<유물 레전플 기준 25%>, 치명타위력 100%, 가속 20), 스킬들에 붙어있는 무아지경 스택 수 조건부 추댐(+얼티밋은 무아지경 20스택시 확정크리)린지는 무아지경 스택을 최대한 빨리 쌓는것이 가장 원초적인 딜량 상승 수단인데, 린지는 구조적으로 운용시 얻어맞는게 강제되는 정령이라서 생존에 신경을 써주지 않을 수가 없음.




그래서 결과적으로 회피세팅을 갖춰서 빠르게 무아지경 스택을 전부 확보하고, 높은 회피를 앞세워 이후의 생존까지 챙기는 세팅이 여타 딜러의 딜링 예장 세팅보다 훨씬 강력한 캐리력을 갖출 수 있게 되었고, 민첩 회피 예장세트가 린지 전용장비 수준의 인식을 갖게 하는데 크게 일조했음.




더불어 저 "무아지경"의 무시무시한 밸류는 할배린지와 뉴비린지의 온도차에도 크게 기여하는데

이걸 쉽게 다 쌓을수있는 회피셋을 완비한 린지는 "아무 시너지 요원 없이" 100%에 육박하는 치확, 강력한 공격력과 치명타위력, 가속 자버프까지 완비한 꽉찬 육각형 딜탱으로서 막강한 솔로 캐리력을 발휘하는 반면, 저런 세팅이 불가능한 뉴비의 린지는 예열이 언제 되는지도 모를판에 예열하려다 두들겨맞고 누워버리는 참피가 따로 없게 보여지는 결과가 나옴.





린지도 조합까진 아니지만 세팅은 투자가 필요한 캐리픽이라는 사실을 이해할 수 있다면 린지를 알맞게 평가할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함












요약 : 린지는 딜버프가 이미 충분해서 회피셋 끼고 사기치는게 제일 캐리력이 강해서 회피셋을 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