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러시아의 합당한 통치자이시며, 모든 슬라브인들의 아버지이신 니콜라이 2세 차르께서 친히 명령하신대로 우리의 강력한 군대는 계속해서 남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마침내 야로슬라블에 웅장하게 펄럭이는 러시아 제국 국기를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