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제국 최고의 천재들이 모여 수년간 연구를 진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사능에 대한 연구는 커녕 그 존재조차 밝혀내지 못하였으며, 이 연구를 도울 우라늄 정광의 확보 또한 연일 실패가 이어졌습니다.

이에 전러시아의 합당한 지배자이시자 영원한 슬라브인들의 아버지이신 니콜라이 2세 차르께서는 총리대신에게 조심히 방사능이 정말 실존하긴 하는 것이냐고 물었으며, 이에 총리대신은 차후에도 성과가 없을 경우 예산을 삭감할 예정이라고 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