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황녀 전하의 인내심이 밑바닥을 보이고 있다. 우린 반드시 성공해야만 할 것이다. 비테 제국총리를 위사한 재무부는 이미 우리 연구소를 습격하여 장부를 털어가 예산을 대폭 삭감한 뒤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호시탐탐 예산을 줄일 기회만을 엿보고 있는 상황이다. 더 이상의 실패는 용납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