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가 개방된 시체, 눈알이 없는 시체,

팔다리의 위치가 바뀐 시체, 총알이 몸에 수십 발 박힌 시체.


최근 1주간 40구 가까이의 변사체가 

숲, 사막, 해변 등의 장소에서 잇따라 발견되어

주민들의 불안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사건의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수사는 왜인지 좀처럼 진척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각에서는 게릴라들의 활동을 억제하기 위한

안정화 정책의 일환이 아니겠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으나,

현재 정확히 밝혀진 사실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