奉天承運皇帝詔曰 "朕惟皇兵入島以來, 亂爭消默, 倂胡成平, 及當後時, 根國頹衰之後, 務退蠻侵 守衛邦域, 是謂大英之本。及崩皇西之期, 乃達督受命開國, 是謂不列顚。亦請東方, 試請奉臣, 素距尤遠無願。爰自起, 承裝先之禮樂法度, 始達五賢之德。惟朕甚過, 不至正名之基, 諸臣軍民, 一辭同聲, 叫諫闕前, 三讓拒揖, 無以讓, 于去年五月二十三日 , 及詔築壇, 而今年三月一十四日, 告祭天地于京師之陽, 始踐皇位, 定有天下之號曰『大英』, 改度天子國威, 爰熙稽歷代故事, 另行大赦 ....... 於戲, 素論爲政, 當說重業荷自, 天之眷助, 卽與慰撫諸民, 爰欲革舊而具新, 化行而俗美, 布告天下,咸使聞知。"



봉천승운황제는 조유하기를 "짐이 삼가 생각건데

황병(로마군대)이 섬에 들어오고나서 어지러움과 다툼이 사라져 조용해지고 오랑캐를 아울러 평화가 이루어졌고 후대의 때에 이르러 본국이 쇠한 뒤에도 오랑캐의 노센 침략을 막고 국토를 지켜오게 되었으니 이야말로 대영의 근본이다.


제국의 서방이 사라지기에 이르게 되니 섬의 우리 총독이 천명을 받아 마침내 독립해 나라를 세웠는데 이를 브리타니아라 하였다. 또한 동방땅에 건재한 본국에 신하로 책봉받고자 하였으나 거리가 멀기에 이룰 수 없었다. 우리 스스로 선대의 예악을 보전하고 가꾸었으니 비로소 오늘날에 이르러 오현의 덕에 이를 수 있었다.


짐이 부족하여 정명의 틀을 세움은 이르다 여겼는데 군신백성이 하나로 목소리를 모아 칭제를 간하니 세번 사양하다 마침내 작년 5월 23일에 천단을 짓게 하고 올해 3월 14일에 경사 북쪽에서 천지에 제를 지내니 마침내 황위에 올랐다. 나라의 국호를 대영으로 하고 신국의 예를 천자국의 격에 맞게 고쳤으며 이에 기뻐하여 역대의 고사에 따라 대사천하를 행하노라. ...... 아아! 본디 위정을 논함은 무거운 과업도 기뻐하며 스스로 드는 것과 같고 하늘의 보살핌과 도움은 곧 모든백성을 위무함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에 낡은 것을 없애고 새로움을 갖추도록 하며 교화를 시행하여 풍속을 아름답게 하려고 하니, 세상에 선포하여 모두 듣고 알게 하라.





ㅍㅇ 씨발 쓰느라 좆빠지는줄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