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들이 30년 전에 이 땅에 상륙했을 때부터
그 찬란했던 아프리카는 지금 지옥이 되어,
사람들은 모두 적들의 군홧발 밑에서 신음하고 있다.
적은 잔인하고 비인간적이며,
믿기 어려울 정도로 야만적이다.
적들은 한낮 유희를 위해 무고한 사람들을 죽이고 있으며,
그 대상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다.
이런 아프리카를 해방하기 위해 우리 일어섰으니,
우릴 알아주는 이들의 마음만이 있다면
성사 여부를 그 누가 논할까?
가자, 가자! 사막을 가로질러
악마의 원수를 물리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