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행된 스웨덴 59대 총선에서 국가인민당이 37.27%의 의석을 얻어 대승을 거두었다.

함부르크 조약에서 외교권 일부만을 넘겨주는 선에서 국가 최대 위기를 무난히 해결하는데에 큰 공을 세운 비드쿤 크비슬링 임시총리의 영향력이 크게 미친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국가인민당은 당초에 왕국보수당과의 연정이 예상되었으나 농민당과의 대타협,자유당과의 합당으로 국가인민당-농민당 연정을 구성하였다.

이에 왕국보수당은 의원내각제역사에 찾아볼 수 없는 파행이며 민의에 대한 배신이라 칭하였고 

에른스트 트뤼게 왕국보수당 당수는 "이럴 거였으면 우리가 농민당 자유당 다 끌어안아서 총선 지고도 정권 잡았을거다, 이게 제정신인 짓이냐?"라며 높은 강도의  비판을 이어나갔다

이에 크비슬링 임시총리는 이에 대해 "한두표 차이도 아니고 16% 발린 놈들이 말이 많다"라고 발언하여 논란이 일고 있다

60대 총리는 칼 구스타프 에크만 국가인민당 당수가 유력하나 정계에서는 이번 연정에서 이미 파행이 일어났던 만큼 예상외의 인물이 총리직에 오를 수 있다는 신중론을 밝히고 있다

-VOS 정치부 기자 페르 알 빈 한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