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외* 분위기용 브금)




마키 왕국은 최근 몇년간의 식량난으로 매우 힘든 국내사정을 알고있을 우방국이었던 리버시엔에 협상을 통해 지원을 요청하였지만 협상은 결렬되었다.

이는 우방국으로써의 신의를 저버린 행동이며, 이로써 비교적 약소국이자 약해진 마키왕국으로써는 시나이 반도의 안전조차 확보하지 못한다고 판단한다.

과거의 우방국인 리버시엔과의 관계가 파국에 치달은 것은 안타깝다. 하지만 이는 정확히 말해 신의를 먼저 저버린 리버시엔의 잘못이라 판단하고 있다.

국내의 여론을 감안한 지도부의 최종적인 결정에 따라 마키 왕국은 리버시엔에 전쟁을 선포한다.


''마키님은 영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