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2 - 1778년 까지 살았던 인물이다.


프랑스의 시계 세공업자 아들로 태어났으며 소년기에 카톨릭 성직자를 지망을 했었지만 그만두고 조각가 견습생, 남작 부인의 개인 집사 겸 외도남 (불륜 + 개인 비서)등의 일을 전전하다가 1730년대부터 음악가로 활동을 하기 시작한다. 

이후 오페라 "마을의 점쟁이"가 히트를 치면서 음악 오페라 분야에서 유명해 졌으며, 이때 부터 1750년대 까지는 음악과 오페라 분야에서 활동을 한다. 

1750년 이후부터는 사상가로 주로 활동을 했다. 잘 알려진 루소의 사회 계약론, 그리고 교육으로 잘 알려진 에밀이라는 저서가 그것이다. 그 외에 정치 경제론 및 각종 정치와 사회와 관련된 저서를 출간을 했다. 

1760년대는 신 엘로이즈라는 연예 로맨스 소설을 쓰기도 했다. 당시에 매우 유명하고 잘 알려져서 많이 팔린 책이라고 하며, 낭만주의적 소설이 유행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루소의 사상은 이후 프랑스 혁명에서 그의 사회 계약론과 인민 주권설이 프랑스 혁명의 사상적 기반이 되었으며 이것은 이후 헤겔의 사상과 마르크스의 사상에도 영향을 끼친다. 에밀 또한 교육학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져 현대 교육학에서도 그의 저서를 참고하는 등 18세기의 대표 사상가로 볼수가 있겠다. 

그외에 알려진 개인 사생활로는 38세에 만난 23세의 세탁소 여성과 20년간 동거만 하다가 20년후 결혼을 한 에피소드라던지, 21세에 만난 남작 부인의 집사로 그녀와 밀애를 나누며 후원을 받는등 연애와 관련해서 꽤 드라마틱한 삶을 살아온 것으로 보이지며

출산 후 자신의 어머니가 출산 휴유증으로 사망한 것에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다던지, 자신이 낳은 자식 5명을 다 고아원에 보내면서 모성애나 가정에서의 사랑을 강조를 했다던지 같은 자잘한 에피소드가 몇가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