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유럽 사회의 묵인 아래에 포르투갈과 안도라를 제압하였다. 허나, 리오그란데 강 이남 전역을 지배하였던 우리의 영광은 이미 사그라들었다. 우리에게 남은 것은 가난한 본토와, 세우타 멜리야의 두 도시, 대서양과 모로코 연안의 작은 바위섬 뿐이다. 우리의 영광을 위하여! 다시 하민 번 전진하라!

(곧 전쟁이 벌어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