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국이 혼란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오늘, 단치히 지역정부는 "신성군단 하나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는 중앙 정부의 능력에 대해 단치히 주민들은 의문을 표할 수밖에 없다"며 "틸지트는 물론이고 수도 쾨니히스베르크에서도 신성군단의 무력 행동을 제대로 막지 못한 중앙 정부에 비하여 단치히에서는 국방군이 개입하기 이전에 신성군단을 막아내는 쾌거를 이루어낸 바, 우리 지역 행정부가 중앙 정부보다 단치히 지역을 통치하기에 더욱 적합하다고 보인다"고 선언했습니다.


중앙 정부는 해당 선언이 발표되자마자 격앙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국가의회 모 의원은 이번 선언을 두고 "있을 수 없는 일, 이는 국가와 국왕 전하에 대한 명백한 반역이며 당장 국방군을 동원해 폭도들을 진압하고 모두 참수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국방군 최고사령부는 단치히 지역 경비대에 즉각 진압 명령을 내린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

.

.












경악스럽게도, 단치히 지역 경비대는 최고사령부의 진압 명령을 거부하고 단치히 지역 정부 휘하로 편입되었습니다. 중앙 정부는 결국 조건부 자치를 승인했지만, 사실상 단치히 지역 정부의 승리나 다름없습니다.


효과:

단치히 는 이제 단치히 자유시 로 불릴 것입니다.

(쾨니히스베르크 비상행정부) 안정도가 15 하락합니다.

(쾨니히스베르크 비상행정부) 국가 장악력이 17 하락합니다.

(전프로이센 노동자연맹) 이벤트가 다음 페이즈로 진행될 경우 세력이 많이 증가합니다.

전략적 국토개입 및 집행병참국이 전프로이센 노동자연맹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가까운 시일 내에 이들과 큰 무력 충돌이 발생할지도 모릅니다..


@마키